우리가 외부로부터 입을 수 있는 상처는 다양하고 많은 경우 피부가 손상이 되어 출혈이 동반되죠 그러나 때로는 피부는 손상되지 않았으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피부가 푸르게 변하고 붓기가 동반된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는 피부가 찢어진 상처와 다르게 드레싱이 아니라 다른 처치가 필요해요 오늘은 이러한 타박상을 다루는 법을 알아볼게요 |
타박상은 어떤 상처인가요?
타박상은 찰과상과는 다르게 겉의 피부가 찢어지지
않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바깥으로
혈액이 새어 나오지는 않지만 내부 모세혈관이 파괴가
되어 안에서 피가 고이게 되죠 새어나온 혈액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산소가 사라지고 분해가 되면서 색깔이
변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초기에는 타박상 부위가 붉은
빛깔을 띠지만 나중에는 푸른색, 녹색 등으로 변하게
되죠 다른 상처들처럼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멍 자국은 2주 이내에 아무런 처치가 없어도 사라져요
멍이 있는 부위는 혈액이 새어 나와 압력이 증가하여
가벼운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 때로는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았는데도 멍 자국이 보일 수도
있어요 이것은 와파린 등의 혈액 응고 억제제의
부작용, 비타민 K 부족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출혈을 방치할 경우에는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대처를 해야해요
또, 각종 알레르기, 감염의 상황에서 면역세포에 의해
혈관이 공격받으면서 터져 멍이 생길 수도 있으니
외상에 의한 멍이 아닌 경우 원인이 심각한 것은
아닌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해요
타박상에 어떤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타박상을 입은 경우 혈관의 바깥으로 새어 나온 혈액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현재는 멍을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복용할만한 약은 종류가 많이 없어요
우선, 파인애플 속 성분인 브로멜라인의 경우 멍의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자료가
제한적이지만 복서에게 생긴 멍을 브로멜라인의 복용을
통해 4일 만에 제거를 하였다는 결과가 있어요 다만
자세한 연구 자료는 확인하지 못해 어느 정도의 복용이
필요한지는 알 수가 없어요
한약으로는 당귀수산이란 약이 멍을 제거한데 도움을
준다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구성되어 있는 한약재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새어나온 혈액이 굳어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할
경우 멍의 크기가 줄어드니 타박상에 효과가 있다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또, 각종 수술 이후에도 멍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에도 당귀수산이 많이 사용되죠
이 외에도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 종류를 복용할 수
있고요 필요한 경우에 복용을 할 수 있으나 타박상의
특징상 시간이 지난 뒤 해당 부위에 특별한 압박이
없으면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장기가 밀집한 복부 타박상의 경우 장기 파열이나
뼈 손상 등의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진통제
복용으로 버티는 것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 복용하는 진통제 대신에 진통제 파스로
통증을 다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타박상에 무엇을 바를 수 있나요?
타박상의 경우 피부가 열리지 않았다는 특징을 가져
굳이 후시딘, 마데카솔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어요 이런 항생제 연고들은 찢어진 피부를
통해 외부의 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 약이기 때문이죠
결국 타박상에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미 생긴 멍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인데요 여기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바로 벤트플라겔과 같이 헤파린이 들어있는
약 또는 헤파리노이드 성분이 들어간 노블루겔이에요
해당 제품 속의 성분은 소량의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상처부위가 진정되도록 도와주면서도 이미 생성되어
있는 혈전을 용해시키지는 못하나 추가적인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타박상을 입은
초기에 발라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죠
벤트플라는 만 1세 이상이라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노블루겔은 헤파리노이드 성분이 피부를 통한
흡수가 잘 되기 때문인지 만 6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
약을 사용해야 해요
타박상에 할 수 있는 다른 처치법은 없나요?
타박상에 의한 멍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출혈이 되어
굳기 전까지 최초 처치를 잘해야 하는데요 위에 적은
약들이 모두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냉찜질을 하여 해당 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
준다면 돈도 크게 들지 않으면서 매우 효과적으로
상처를 관리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는 다치고 나서
48시간까지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이후에는 반대로
온찜질을 하여 혈액순환을 늘려 멍을 제거해 주는 각종
세포들이 잘 작용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해요
예전에 포스트 했던 RICE 요법이 타박상에 있어서
가장 정석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법인데요 꼭 타박상이
아니더라도 각종 원인에 의해 갑작스럽게 내부 출혈이
발생한 경우 RICE 요법을 이용하여 대처할 수 있어요
그러나 대처를 한 이후에는 그것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는 더 심각한 내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니 꼭 병원에 방문하라고 말씀드릴게요
마무리
오늘은 타박상을 위주로 이야기하였으나 각종 원인들이
멍과 관련이 있으며, 특정한 원인에 의한 멍은 오히려
위에서 말했던 방법을 사용할 경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와파린과 같은 혈액응고제를
복용 중에 부작용으로 인해 멍이 생긴 경우에는 위에
말했던 약들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출혈 부작용이
심화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멍이더라도 상황에 따라서 대처를 다르게 해야 하며
이러한 부분에서 판단이 안된다면 꼭 전문가에 상의를
한 후 약을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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