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정한 질병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으나 피로, 스트레스, 차가운 음료의 섭취, 과한 시·청각적 자극 등 다양한 이유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두통 또한 사람마다 다양한 느낌으로 느껴지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머리가 띵하거나 찌릿한 증상은 느낌을 표현하기가 난해하죠 오늘은 이러한 증상에 대해서 한 번 같이 알아볼게요 |
머리가 띵한 것, 찌릿찌릿한 것은 어떤 건가요?
사람마다 한 가지 느낌에 대해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차가운 음료를 먹고 난 뒤의
두통 또는 미약하게 어지러운 느낌이 들 때 머리가
띵하다고 표현하는 것 같아요 또, 찌릿찌릿한 것은
직접적으로 신경이 압박받을 때처럼 날카로우면서도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표현한 것 같아요 만약 표현의
방식이 잘못된다면 잘못된 치료가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해요 똑같이 머리가 띵하다고 표현을
하지만 사실 머리가 아픈 것과 어지러운 것은 매우
다른 증상으로 복용하는 약도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머리가 띵하거나 찌릿찌릿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머리가 띵한 것 중 통증과 어지러운 증상은 명확히
구분해야 해요 우선 통증의 경우에는 머리 부근의
신경이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뇌 주변 혈관이 확장되면 이것이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확장은 차가운 음식을 먹어
머리 주변 온도가 낮아지면 머리로 혈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혈관이 확장되는 식으로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나 단순히 어지러운 것은 멀미, 내이의 장애,
뇌로의 혈액공급 부족, 빈혈로 인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나 통증과 어지럼증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요 두통을 일으키는 뇌의 혈류 변화가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편두통의 경우에는
뇌의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 및 뇌의 활동성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 또한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가
있어요 따라서 머리가 띵하다고 표현하기 전에 먼저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러움만 있는지 아니면 머리가
무겁거나 이 외에 다른 통증들이 동반되는지를 알고
말해야 해요 어지러움 증상만 있다면 이것은 뇌혈관과
관련되어 있기보다는 균형과 관련된 전정기관 문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반면 어지러움에 통증이
동반된다면 두통에 동반된 어지럼증으로 보고 두통을
위주로 치료를 하게 되죠
머리가 찌릿찌릿한 증상도 결국 신경이 압박받는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어떤 신경이 압박받느냐가 달라요
예를 들어, 찌릿찌릿한 통증이 일어나는 후두신경통은
목 뒤와 귀 뒤가 찌릿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이는
여러 원인에 의해 후두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에 나타나죠
머리가 띵하거나 찌릿찌릿할 때 어떻게 치료하나요?
사실 치료를 한다기보다는 증상을 완화한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요 두통일 경우 진통제를 사용하고 머리가
어지럽다면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전정기관
장애에 의한 어지럼증을 가라앉힐 수 있어요 그러나
만약 두통, 어지럼이 명확한 문제에 의한 것이라면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이석증의 경우
이석치환술이라 불리는 치료를 의사가 시행하여 치료를
할 것이며 뇌종양에 의한 두통도 마찬가지로 수술을
통해서 종양을 제거하여 두통을 가라앉힐 수 있겠죠
그러나 약물을 이용하여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고
어지럼을 가라앉히는 다양한 약물 옵션이 존재하니 위에서
말한 방법이 듣지 않았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어요
또, 찌릿찌릿한 통증을 일으키는 후두신경통은 자세와
관련이 큰 경우도 있으므로 자세교정과 베개를 바꾸는
등의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게요
두통 증상이 있을 때,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두통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당연히 병원에 방문하여 두통의 빈도를 줄일 수 있도록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진통제가 충분치 않다면 더 효과가 좋은
진통제를 복용하기 위해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죠 그러나
위와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할 수
있는데요 그 예로 50세 이후 갑작스럽게 발생한 두통,
머리에 외상을 입은 후의 두통, 정신적인 이상을 동반한
두통, 몸의 마비와 동반된 두통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해요 위와 같은 경우는 혈관 확장에
의한 신경압박보다는 다른 심각한 질환에 의한 두통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마무리
오늘은 띵한, 찌릿찌릿한 두통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예전에 의사에게 '우리하다'라는 경상도 사투리로 증상을
설명했다가 오진으로 사망하였는데 패소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본인의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보상을 받지 못할 위험이
존재해요 띵하다는 표현은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글에서
보았듯이 잘못 표현하기 좋은 말이에요 따라서 어지럽다,
머리에 돌이 누르는 것처럼 무겁다 등 좀 더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표현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씀을
드리며 포스트를 마칠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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