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와 새치의 원인, "염색할까요?", "뽑을까요?"

궁금한 건강 이야기

흰머리와 새치의 원인, "염색할까요?", "뽑을까요?"

알약이 2022. 3. 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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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머리카락 속에 숨은 골칫거리인 흰머리, 새치에 대해 글을 써볼거에요!

흰머리는 한 두개씩 나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젊은 나이부터 흰머리가 머리에 가득 난 사람도 있는만큼

흰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염색을 하면 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다시 올라오는 흰머리는 여전히 짜증나죠!

그 흰머리는 보기만 싫은게 아니라

검은 머리와 다르게 거칠고, 뻣뻣하며 관리도 힘들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흰머리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무엇을 우리가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가 뭔가요?

 

 

명확한 기준은 없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레 나며

전체적으로 고르게, 대칭적으로 나는 경우흰머리라고 하며

어린 나이듬성듬성, 무작위 하게 나는 경우새치라고 해요

결국 둘은 같은거지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나는지에

따라 구분해서 말할 뿐이에요!

인종에 따라 나이에 기준을 두기도 하는데 아시아인이

25세 이전에 새치가 많이 난다면 조기백발이라고 부른다해요~

(일반적으로 한 두 가닥씩 나는 새치와는 구분하세요)

오늘 글에서는 흰머리와 새치에 대해 구분하여 말하지 않고

모두 흰머리라고 말할게요!

 

 흰머리의 원인은 뭔가요?

 

 

현재로서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서 악성 빈혈을 가진 환자는 55%가 50세 이전에 흰머리가 나지만

일반적으로는 30% 정도가 50세 이전에 흰머리가 되어요

이 외에도 영양분의 부족, 스트레스,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전체적으로 혈액순환, 영양과 관련된 것들이

흰머리의 원인인 것처럼 보여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교감신경이 흥분하는데 이때 혈관은 수축한답니다~

혈관이 수축하면 당연히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겠죠?

악성 빈혈 환자도 마찬가지예요 적혈구의 부족은 산소의 공급 부족을 부르는데

이 것 때문에 혈액이 사실상 잘 공급되지 않는 상태가 된답니다

당뇨병도 혈액이 찐득해져 혈액 공급이 더뎌지게 되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영양분의 부족은 혈액 공급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우리 몸에 영양 공급이 잘 안 되거나 영양이 이용되지 못하게 만들어요!

즉, 모낭 속의 멜라닌 세포에 혈액이 가지 못하거나 영양이 공급되지 못한다면

멜라닌 세포의 죽음으로 흰머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멜라닌 세포의 파괴는 영양공급 부족 이외에도 활성산소에 의한 공격으로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흰머리 그냥 뽑아버리면 안 되나요?

 

 

흰머리를 뽑는다면 후에 그 부위가 비어버릴 수 있어요!

눈썹을 특정한 모양이 되도록 계속 뽑으면 그 뽑은 자리는 어느 순간에

눈썹이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한 모낭이 만들 수 있는 머리카락의 수는 제한되어 있답니다

따라서 흰머리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흰머리를 자르는 것이 가장 현명해요!

중요한 점은, 한 번 흰머리가 난 곳은 그 모낭 속의 멜라닌 세포가 죽었다고

봐야 하고 뽑거나 잘라도 다시는 검은 머리가 자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낮은 확률로 다시 검은 머리로 착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또, 털을 뽑은 자리는 감염에 취약하다는 점도 뽑지 말아야 할 이유 중 하나예요

뽑지 말라는 이유로 견인성 탈모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견인성 탈모는 머리를 묶어서 전체적으로 머리를 당기는 경우에서나 걱정할

것이고 흰머리 한 두 개 뽑는다고 걱정할 것은 아니에요

 

 그럼 흰머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죠?

 

 

안타깝지만 현재로써는 흰머리를 다시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염색뿐이에요

추가로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모낭에 영양이 잘 가게 하여 다른 부위만이라도

흰머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에요

또 다른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인데요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위에서 말했듯이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모낭에 영양공급이 안되게 만든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하루아침에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는 것은

조금은 과장이 되었겠지만 비유적인 표현은 절대 아니에요!

 

 

스트레스란 무엇일까요?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오늘은 스트레스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자 해요 예전에 인터넷에 이런 말이 돌아다녔어요~ 의사들은 잘 모르겠으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이야기 한다구요 스트레스가 워낙 추상적으로 보이기

alyac2.tistory.com

 

항산화제의 복용은 활성산소에 의한 멜라닌 세포의 파괴를 막으므로

흰머리가 나는 것을 늦출 수 있어요~

다시마를 먹어라, 미역이 흰머리에 좋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영양분 공급 차원에서 먹으라는 것이지 절대 저 음식이 흰머리를 낫게 하는데

직접적으로 좋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 명심하세요!

 

 

 

 

흰머리 전용 샴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흰머리 전용 샴푸는 항산화제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물에 희석되기도 하고 작용시간도 짧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답니다 흰머리 전용 샴푸 속 항산화제는

샴푸 속의 지방 성분이 산화되지 않게 도우는 역할 정도만 수행할 뿐

흰머리 예방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요

 

 

마무리

오늘은 새치와 흰머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미 잃은 것은 어쩔수 없지만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야해요!

그 방법도 어려운것이 아니라 골고루 먹고, 스트레스 덜 받는 것이랍니다

추가적으로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은 흰머리 방지 이외에도 몸에 다양한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려해보도록 해요^^

오늘의 포스트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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