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초를 시작으로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요 일부 플라스틱이 고온에 노출될 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은 예전부터 크게 이슈가 되었지만 미세플라스틱은 건강에 대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꽤나 늦은 시기에 알려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플라스틱은 어떤것이며 무슨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
미세플라스틱이란 무엇인가요?
미세먼지가 작은 먼지, 초미세먼지가 매우 작은 먼지를
가리키는 용어이듯 미세플라스틱도 작은 플라스틱을 말해요
정의로는 5mm 이하의 플라스틱을 말하지만 실제로 문제되고
있는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매우 작은 플라스틱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이 포장지뿐만이 아니라 여러 생활용품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만큼 미세플라스틱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플라스틱은 운송되는 과정에서 마모되거나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는
동안에 미세플라스틱으로 잘게 쪼개진답니다
현재는 수돗물, 음식 할 것 없이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곳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고 봐야 해요!
플라스틱은 무엇인가요?
플라스틱은 원유로부터 추출되어 만들어지는
고분자 유기화합물을 말하는데요
값이 싸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도 쉬워서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플라스틱은 잘 분해되지 않고 안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데요
그것이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에는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된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어디에 존재하나요?
현재는 미세플라스틱을 아무리 조심해도 피할 수는 없어요
그 이유는 물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 때문인데요
결국 그것들이 해양 생물의 몸에 쌓여서 식탁에 올라온
생선을 먹는 과정에서 우리 몸으로 전달되거나
물에 녹아있는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우리 몸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특히 해양 생물 중에서도 조개류에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발견된다고 해요!
미세플라스틱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미세플라스틱이 이론상으로 장벽을 통과해 혈액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작다고 해요 이것이 결국 인체 내부구조를 손상시킬 수
있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늘어가는 비만이나 당뇨, 심장병도 미세플라스틱과
관련이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WHO(세계보건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없다고 결론 내었어요
동물 연구결과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상당량 흡수되면 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기 힘든 농도의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한 결과였으므로
아직까지는 명확히 말하기 힘들어요
시험관 연구결과도 많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미세플라스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인체에 영향을 끼칠
만한 수준인지, 영향을 끼친다면 어느 부분에 영향을 끼치는지는
모르는 단계예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절대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에요!
미세플라스틱은 어떻게 피할 수 있나요?
위에서 말했듯이 완전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노출을 줄이는 것은 가능해요
우선 일회용 물병, 테이크 아웃 용기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노출을 증가시켜요
따라서 커피를 마실 땐 스테인리스, 유리로 된 용기를 이용하세요!
또,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플라스틱이 아닌 용기를 이용하세요
플라스틱에 식품이 오래 닿아있을수록, 그렇게 닿은 상태로 가열할
수록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많아진답니다
생선, 조개 같은 해산물의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아요~
다만, 아직까지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건지
알려지지는 않은 만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부분만 따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무리
플라스틱 시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그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근심을 조금은 덜지 않을까 생각해요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유입을 막으면서도 환경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우리 모두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포스트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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