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하다는건 뭘까요? 저는 간단하게 말해 '몸과 마음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상태에서는 실수도 하거나 다치기 쉽고 삶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어요 과로를 하게 될 경우 당연히 피로할 수 밖에 없고 적절한 휴식만 취한다면 회복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고 계속 피로하다면 어떨까요? 우리 주변에 항상 피로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고함량 비타민 B가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복용을 시작하는데요 실제로 고함량 비타민 B 제품은 요즘 트렌드라고 할 정도로 상당히 많이 나와있어요 피로는 뭘까요? 고함량 비타민 B는 만성 피로에 도움이 될까요?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
만성 피로 증후군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과로 이후에 나타나는 피로는 일정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의
기능을 떨어뜨려요 의식도 흐려지고 두통이나 현기증, 근육의 무력감
소화불량, 안구 통증, 시야의 흐려짐 뿐만이 아니라 오한, 인후통과 같은
감기에 걸렸을 때나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일주일 내에 회복이 되어요
그러나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해요!
단, 여러 기준을 만족해야만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우선 질병과 같은 피로의 원인이 명확한 경우는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하지 않아요! 이 외에도 어떠한 활동으로 생긴 피로가 아니어야 하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특성도 지녀야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 할 수 있어요
만약 위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마 근육통, 두통, 운동 이후의 심한 피로감, 관절통 등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된다면 사실 현재로서는 뾰족한 치료
방법은 없어요 운동 치료 및 인지행동치료를 받아봐야 한답니다
심하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진통제와 같은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를 해보아야 해요
저는 만성 피로 증후군은 아니네요 그래도 계속 피곤한 느낌이 들어요
아마 이런 분들이 많은 거라고 생각해요!
피로는 질환과도 관련성이 깊답니다~
암이나 폐결핵처럼 체중이 점점 감소되는 소모성 질환에 걸렸다면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또한, 간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질환에 걸린 상태에서도 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피로감은 느껴진답니다
특히,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도 피로와 관련이 있는데요
실제로 정신 질환으로 피로가 온 경우가 신체 질환으로
피로가 온 경우보다 많다고 해요!
따라서 이런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이미 다른 증상들도 나타나기 때문에
그 증상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단순히 피로만 있어서 병원에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다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듣고 돌아올 거예요!
그럼 결국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모두가 방법을 알고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피로한 거랍니다
바로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져야 하며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갖춰야 해요
건강한 수면 습관은 다음과 같아요
- 침대는 자는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취침 전에는 운동,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을 피한다
- 방을 잠을 자기 좋은 적절한 온도로 만든다
- 잠이 오지 않더라도 시간을 확인하지 않는다
- 낮잠을 최소한으로 한다
이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잘 지키지 않는 것들이랍니다
또, 근육의 이완을 위해 취침 전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매우 좋은 습관이랍니다
온열 찜질기를 구매해서 몸을 이완시켜 보세요! 훨씬 나아질 거예요~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내용 아닌가요?
너무 맞는 말이에요
일하고 돌아오면 운동도 해야 하고, 맥주도 한 잔 해야 하죠
낮잠을 어느 정도 자는 게 효율적이라는 말도 있으니 현실적이지 못한
말들이 들어가 있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고함량 비타민 B 같은 영양제를 찾는 거겠죠
고함량 비타민 B의 원리가 뭘까요?
우선 여러분께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겪는 피로라는 느낌의 정체는 바로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이라는 거예요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나타나는
이유는 뇌, 근육이 요구하는 에너지를 채우지 못할 때 나타난다고 해요
비타민 B1의 경우 모든 세포에서 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에는 TCA 회로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회로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게 도운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너무 어려울 수 있어 생략할게요^^)
비타민 B12는 신경 형성에 관여하는데 만약 부족하다면 신경의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신경 기능 이상이 발생한답니다~
보통 이 두 가지 강조되기 때문에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을게요
그렇다면 비타민 B는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니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이
덜 들게 되고 결국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거라고 말할 수 있겠죠
피로 회복과 관련해서 근거가 있나요?
이 논문에서는 30~55세의 19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시험하였는데요
이 사람들은 모두 풀타임 근로자들로 시험 하기 전날, 7일째, 14일째,
21일째, 28일째에 총 5일을 컨디션 상태를 평가하였어요
테스트하는 시간대는 그 사람들의 출근 전, 퇴근 후 두 번이었어요
그 결과로 비타민을 먹은 그룹에서는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는데 출근 전에는 가짜 약을 먹은 그룹과 차이가 없었으나
퇴근 후에는 확실하게 차이가 났어요!
이 결과는 다른 비슷한 주제의 논문과 동일하게 한 가지를 말해주는데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출근 전) 즉, 피로가 없는 상태에서는
비타민 B가 아무런 효과도 주지 못하지만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퇴근 후)에는
확실하게 피로의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는 거예요!
마무리
피로와 비타민 B의 상관관계를 이제 아시겠나요?
아침에는 개운한 상태에 있다가 힘겨운 하루를 보낸 뒤에
발생하는 피로를 위해서 복용하는 비타민 B가 아니라
만성적으로 피로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비타민 B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 분들은 비타민 B보다는 수면 습관을
개선하고 마사지나 온찜질을 통해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질환까지는 아니더라도 간 기능에 어느 정도의 이상이 있다면
충분히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변에서 추천하는 것을 무작정
먹는 게 아니라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먹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상으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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