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상쾌환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술을 가끔 마시는 분들이라면 숙취가 심할때 약국에 가서 숙취해소제를 달라고 하겠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은 아예 상쾌환을 집에 구비해놓고 음주 전 한 포, 음주 후 한 포 이렇게 먹을거에요 그런데 상쾌환이 정말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까요? 도움을 준다면 어떤 원리로 도움을 준다는 걸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
숙취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간에서는 우리가 마셨던 술 속의 에탄올을 알코올 탈수소효소와
CYP2E1에 의해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바꾸어요
그리고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 유발의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에탄올 자체가 숙취의 원인이며 혈액 속의 아세트알데히드보다
혈액 속의 알코올의 농도가 숙취와 더 깊은 관계에 있다고 해요!
또한, 알코올 대사로 만들어지는 염증 물질들 또한 숙취와 비례 관계가 있었다고 해요
E는 에탄올, A는 아세트알데히드이며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알코올 대사가 빠를 경우에 숙취가 덜 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알코올 탈수소효소가 ADH1B3, ADH1C1인 경우
그리고 아연이나 비타민을 같이 섭취한 경우에 알코올 대사가
빨랐다는 점이에요!!
정리하자면 본인의 체질에 따라서, 그리고 먹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알코올 대사
속도가 달라지고 알코올 대사 속도가 빠를 경우에 숙취가 덜 하다는 것이에요!
소주는 괜찮은데 막걸리만 먹으면 취하는 건 뭐죠?
그건 막걸리가 발효주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소주는 먹어도 괜찮은데 막걸리만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은
알코올보다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발효주는 음식 속의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히스타민으로 바뀌게 되고
그 히스타민이 얼굴을 붉게 하는 등의 작용을 나타내는 거에요~~
결국 무엇을 먹느냐가 핵심이라는 거죠?
정확하게 이해하셨어요^^
결국 간의 대사를 도와주는 물질들은 모두 숙취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이 포스트중에서 해독작용을 도우는 물질을 참고하세요!)
간 영양제가 정확히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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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ac2.tistory.com
약국에 보통 숙취해소제를 달라고 하면 주는 것들이 바로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비타민 B에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랍니다
거기에 현재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들에 맞춰서 약을 주는거에요
그러면 상쾌환 겉 포장지에 적혀 있는 문구를 한 번 살펴볼까요?
다른 성분들도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내세운 성분이 효모추출물
그리고 헛개나무열매에요
효모추출물은 각종 아미노산과 더불어 셀레늄, 아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간의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답니다!
그래서 상쾌환이 숙취해소에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아요
하지만 헛개나무열매는 효과가 있을까요? 논문을 통해 살펴볼게요
26명의 참가자는 360mL의 소주를 마신 뒤 실험군은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2.46g 먹었고 대조군은 위약을 먹었다고 해요
실험군과 대조군은 1시간 뒤에 혈중 알코올,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가장 높았는데 둘은 수치상에서 차이가 없었다고 해요
단, 숙취 증상은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먹은 경우 감소했어요!
그리고 이 두 그룹은 인터루킨이라는 물질의 농도에서 차이가 났어요~~
이 인터루킨은 염증과 관계있는 물질이고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 물질의
수치가 숙취의 정도에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술을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는 건 뭔가요?
이런 분은 알코올이 분해되어 나온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를 외국에서는 아시안 플러시 신드롬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분들은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발암 작용에 특히 취약하므로
술을 피하셔야 해요!
마무리
오늘은 숙취의 원인과 상쾌환 속의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꼭 상쾌환이 아니더라도 간의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 모두가 숙취해소제랍니다 집에서 상쾌환을 구비해두고
먹는 것도 좋지만 속이 울렁거리거나 두통이 심할 경우에는 약국에
방문하여 그 증상에 맞는 약을 먹는 것이 증상의 해소에 더 빠를 수 있어요
그럼 오늘의 포스트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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