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에서 파는 일본변비약 '코락쿠', 성분·효능·용법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아요!

일본에 가면 꼭 가게되는 잡화점인 돈키호테는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으나 일부 의약품들도 취급을 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유명한 약 중 하나가 변비약인 코락쿠인데요 항상 외국어로 적힌 무언가는 신비하게 보이지만 어떤 약인지 정확히 알고 먹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약이 어떤 변비약인지 파헤쳐보도록 할게요

 

 변비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변비는 대부분 대장 운동의 저하에 의해 나타난다!

 

변비의 원인은 변이 쉽게 나가지 못하는 상태로

만드는 모든 것이에요 예를 들어, 극단적으로는

장의 통로가 막히는 장폐색의 경우 변비가 나타날

수 있겠죠 그러나 장폐색 극심한 복통, 구역감 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일반적인 원인은 아니긴 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변비에 걸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말할 수 있어요

 

• 극단적인 다이어트
• 운동 부족
• 식단 내 섬유소의 부족
• 스트레스

 

 

각자의 원인이 어떻게 변비에 영향을 미치는지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이어트를 하거나 섬유소가

부족한 경우에는 변의 부피가 너무 작게 되고

이는 장에 충분한 자극을 주지 못하여 장 운동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어요 운동 부족의 경우

걷는 행위가 복근을 수축시켜 변비 잘 빠져나가게

도움을 주지만 계속 누워있는 환자의 경우 이것이

불가능해 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있게 되고, 변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최종적으로는 변의 부피가

작게 되어 장 운동이 떨어지죠 스트레스는 교감신경

활성화로 인해서 장 운동이 떨어져요 위를 보면

모든 원인이 최종적으로 대장 운동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변비를 유발하는 것이에요 이것은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한 변비 등 다른 원인에도 대부분

적용이 되어요

 

 코락쿠는 어떤 약인가요?

 

 

일본 변비약 코락쿠의 포장지

 

일본 변비약으로 불리기도 하는 코락쿠는 중앙의

팔을 벌리고 개운해하는 여성이 인상적이에요

아마 숙변을 해결하여 개운해질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은데요 일본의 국민 변비약으로

불릴 정도로 본토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 같아요

마치 우리나라의 둘코락스 정도의 위상을 지닌

제품인 것 같아요 성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위의 표에서 보이듯이 코락쿠는 단일 성분으로 된

제품이에요 그리고 제품 설명을 보면 약물이 정확히

대장으로 가서 녹을 수 있도록 다중으로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을 하고 있어요

참고로 코락쿠 2도 있는데 이 제품은 비사코딜에 더해서

디옥틸소듐 설포숙시네이트가 추가되었어요

 

 

 

 

 코락쿠의 효능·부작용 및 사용 후기는 어떤가요?

 

 

 

코락쿠를 사용한 분들은 대단한 효과를 보았다면서

극찬을 하는데요 그래서 주변에 약을 추천하거나

나누어주지만 이는 정말 잘못된 행동이에요 코락쿠

속의 비사코딜은 장 속의 신경을 자극하여 장의 수축을

유발하는데요 장이 수축된다는 것은 곧 장이 운동을

한다는 의미이며 장 수축력 저하에 의한 변비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위에서 보았듯이

많은 경우 변비는 장 수축력 저하에 의한 것이므로

당연히 효과가 좋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변비는 식습관을 조절하거나 자연스러운 방식을

이용한 마그밀, 듀파락(듀락칸) 등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맞으며 바로 자극성 하제인 코락쿠를 사용하는 것은

약물 의존에 빠질 위험,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요

 

부작용으로는 약에 의해 본연의 장 움직임이 점점

줄어들어 오히려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고요 잘못된

복용법이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요 비사코딜 성분은

대장에서 녹은 뒤 흡수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 이전에 녹을 경우 위에 작용해 위경련을 불러오거나

아예 효과를 내지 못할 위험이 있어요 따라서 약 코팅이

대장에 도달하기 이전에 벗겨지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이 때문에 코락쿠는 항상 공복에 먹는 것이 좋아요

이 외에도 대장 운동 촉진 및 분비 증가에 의한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코락쿠 같은 좋은 변비약이 우리나라에는 없나요?

 

'변비엔 메이킨', 메이킨큐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미 코락쿠보다 더 좋은 약들이 우리나라의 약국에

많답니다 외국의 약이라고 환상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씀드릴게요 유명한 변비약 둘코락스도

프랑스의 제약사 사노피에서 출시한 제품을 우리나라에

출시한 것이므로 사실 외국약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심지어 사노피는 변비약 분야에서 최고이기 때문에

코락쿠를 굳이 구매해 먹을 이유가 없죠

 

최근 광고를 많이 한 메이킨큐만 보더라도 코락쿠에서

장점으로 어필하는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대장에

도달해 작용한다는 면에서 동일하고요 심지어 대변을

묽게 만들어주는 도큐세이트, 비사코딜과 마찬가지로

장의 운동을 도우는 카산트라놀이 추가로 있기 때문에

코락코를 훨씬 능가하는 효과를 보일 수 있어요 그러나

메이킨도 마찬가지로 약물 의존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정말 필요한 경우에 한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

오늘은 변비약 코락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몇몇 분은

약물 의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어요

마약도 아닌데 의존해 봤자 얼마나 의존하겠냐는 생각

때문인 것 같은데요 비사코딜은 증량한다고 해도

효과가 증가하는 것에 한계가 있지만 몇몇 분들은

약을 임의대로 증량하면서 10알씩 복용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나 이는 결장 주름의 소실, 장 신경 손상과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만성적인 변비로

이어지거나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시험관

연구에서 비사코딜이 지속적으로 상피에 노출된 경우

암을 유발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정말 필요할 때만

비사코딜 성분의 변비약을 이용하시는 것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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