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과 항생제를 같이 먹어도 되나요?

궁금한 건강 이야기

유산균과 항생제를 같이 먹어도 되나요?

알약이 2022. 3.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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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생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거에요

항생제는 현대 의학의 정수라고 할 정도로

인간의 수명을 엄청나게 늘렸어요!

우리를 위협하는 미생물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무기를

드디어 가질 수 있었던거죠

그런데 항생제를 먹으면 유독 설사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이 취약해요

항생제는 몸 속의 나쁜 균도 죽이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유산균도 죽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유산균과 항생제를 같이 먹어도 되냐는 말이 나오는데요

알약이와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항생제는 무엇을 기준으로 처방되나요?

 

페니실린

항생제를 균을 죽인다라고 쉽게 표현하지만

사실 항생제는 죽일 수 있는 균이 제한적이에요

어떤 균은 그 균의 특성상 아예 항생제가 원래 듣지도 않거나

또는 원래는 들었지만 내성이 생겨 듣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하라는 이유가 바로 이 내성균이 조금이라도

덜 생기게 하기 위해서예요

싸울 때도 확실하게 꺾지 못하면 보복을 당할 수 있듯이

항생제로 확실하게 균을 못 죽이면 내성균이 생겨 보복을 당할 수 있어요!

결국 항생제는 써보고 효과가 좋았던 것을 먼저 사용해보고

듣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처방된답니다

핵심은 항생제는 못 죽이는 균도 있다는 점입니다!!

 

 유산균은 뭔가요?

 

유산균은 당을 이용해 젖산을 만드는 균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유산균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좀 더 포괄적인 단어는

프로바이오틱스랍니다 유산균이 틀린 단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해있는 개념이에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큰 개념 아래에 위와 같이 분류가 되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항생제는 죽일 수 있는 진균은 없어요!!

즉, 프로바이오틱스 중 진균은 죽일 수가 없다는 말이에요

이 진균을 이용한 제품이 바로 비오플 250산이랍니다^^

 

비오플 250산

 

비오플은 항생제 설사가 걱정된다는 분들에게 처방이 같이 나갈 거예요~

여기에 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라는 진균이 들어있답니다

비오플 250산은 항생제와 시간 간격을 두고 먹지 않아도 전혀 상관이 없어요!

 

 

 

 진균은 알겠는데 위에 아포형성균은 뭐예요?

 

아포란 세균이 형성하는 방어막이랍니다!

아포형성균은 자신이 불리한 환경에 처하면 바로 이 방어막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포형성균 또한 항생제에 큰 저항력을 가진답니다!!

아포형성균에는 클로스트리듐 속, 바실러스 속 등이 있는데요

약국에서 약을 받을 때 이 친구들이 맞는지 한 번 물어보세요~~

아포형성균은 진균과 달리 항생제에 완전 면역은 아니라서

일부 항생제에는 죽을 수도 있답니다

보통 아이들이 먹는 항생제는 아포형성균을 죽일 수 없어서

시간 간격을 굳이 두지 않아도 돼요^^

 

 집에서 먹는 유산균이 있어요 그걸로는 안 되나요?

 

아쉽지만 유산균은 항생제에 많이 취약하답니다

그래서 최소한 유산균이 항생제와 같이 들어가는 것은 막아야 해요

일반적인 유산균과 항생제를 같이 복용하고 싶다면

최소 두 시간 간격은 두고 복용하세요!!

만약 생균제제가 아니라 사균 제제를 먹고 있다면 굳이

시간 간격을 둘 필요가 없답니다!

사균 제제는 이미 죽어있는 세균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두 번 죽일 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마무리

항생제와 유산균의 관계가 이해되었나요?

유산균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끼친답니다

그래서 유산균이 죽는다면 설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어요~

만약 항생제를 먹는다면 꼭 유산균을 같이 복용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해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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