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궁금한 건강 이야기

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알약이 2022. 4. 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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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환경호르몬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한 것이

초등학교 시절 성 조숙증과 관련한 영상을 봤던 때 같아요

그 집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둔 밥을 데워서

먹었는데 그것이 성 조숙증의 큰 원인이었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플라스틱 속에서 나올 수 있는 물질들은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여 우리 몸을 교란시키는데

환경호르몬은 무엇이고 어떤 플라스틱이 위험한건지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환경호르몬은 무엇인가요?

 

호르몬과 비슷해 호르몬인것 처럼 행동한다!

 

우리 몸에는 호르몬이라는 신호를 통해서 몸 곳곳에

무엇을 하라고 명령을 한답니다

예를 들어서 인슐린 호르몬은 이자에서 분비되어

혈액 속의 혈당이 떨어지게끔 돕는답니다

그러면 환경호르몬은 무엇일까요?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것이에요

쉽게 설명하자면 나와 비슷하게 생긴 복제인간이

우리 집에와서 나인것처럼 행동하는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환경호르몬은 보통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성기능과 관련된 문제를 많이 부르는거랍니다

호르몬은 내분비계를 통해 분비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를 어지럽힌다고 하여 내분비계 교란물질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어떤 물질이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나요?

 

 

주된 원인 물질로 비스페놀 A(BPA)와 프탈레이트가 있어요

그리고 이 두 물질은 주로 플라스틱에 들어가있답니다!

그런 위험한 물질을 왜 사용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저 두가지 물질은 플라스틱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만드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러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 둘을 가소제라고 부른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해가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다보니 유해하다고 밝혀진거에요

 

 

 

 

 어떤 플라스틱이 환경호르몬과 관련이 있나요?

 

환경호르몬이 방출된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상대적으로) 환경호르몬으로 부터 안전한 플라스틱
PET, PVC, PS, OTHER HDPE, LDPE, PP

 

플라스틱은 총 7종류로 분류하게 되는데요

미국 플라스틱 산업협회에서는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해

PET, HDPE, PVC, LDPE, PP, PS, OTHER로 나누었어요

각 플라스틱마다 사용 용도가 다른데 플라스틱의 주된 문제는

가소제가 용기 속에 담긴 식품이나 음료수에 스며들 수 있다는

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가소제가

많이 빠져나오는지 아는 것이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PS(폴리스티렌), PVC

(폴리염화비닐), PET(페트), 그리고 OTHER(기타 플라스틱)인데요

이 중 PVC는 2019년 12월 25일부터 금지되었으나 여전히

예외적으로 사용되는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 해요

PVC는 주로 비닐랩에 많이 사용되는데 가정용이 아닌

시장 등에서 산 제품에 씌워진 랩은 PVC로 생각하세요!

 

크린랩은 LDPE로 만들어져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LDPE

(저밀도 폴리에틸렌),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와

PP(폴리프로필렌)인데요 특히 PP가 높은 열에도 안정하여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식품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는 주로 PP로 만들어져요

 

 환경호르몬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최대한 플라스틱 용기를 피하세요!

 

우선,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용기는 내열 유리나 도자기로

된 것이 제일 좋고 PP로 된 것도 상대적으로 안심할 수 있어요!

만약 PP로 된 것을 사용한다면 기름진 음식을 담지는 말아주세요~

PP도 너무 뜨거운 온도에서는 어느정도 환경호르몬이 새어나올

수 있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용기를 덮는다면 종이 타월로 덮어주세요

또 플라스틱 용기를 거친 수세미로 닦지 말아주세요 이는 긁힌

부분에서 환경호르몬이 새어나올 가능성을 높인답니다

페트병은 뜨거운 태양아래에 놓지 말고 뜨거운 물도 담지

말아주세요!

 

컵라면에서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걸로 아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나요?

육개장의 용기는 PS로 되어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온다

 

최근에 전자레인지를 통해 조리하면 맛있다고 말하는

컵라면들이 있는데요 그것들은 종이로 되어있고

내부 코팅이 PE로 되어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답니다!

그러나 농심 육개장의 컵라면 용기는 PS로 되어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만 부어도 환경호르몬 범벅이 된답니다

 

 

마무리

오늘은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봉지 라면에 바로 물을 부어 먹는 뽀글이도 봉지라면의

내부 코팅이 PE, PP로 되어있기 때문에 환경호르몬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이제부터는 항상 뜨거운 무언가를 플라스틱에 부어서 섭취할때는

용기의 재질을 확인해주시고 PP, PE가 아니면 최대한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모든 플라스틱에는 최대한 물리적인 마찰을 피해주세요!

오늘의 포스트는 이만 마칠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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