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은 흔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질환으로 누구나 어떤 느낌일지 이해할 수 있는 속쓰림이란 증상을 자주 동반하죠 물론 이 외에도 명치가 답답하다, 화끈거린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며 조금 다른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명치 부근에 무언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거예요 위궤양까지 간 것이 아닌 이상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며 자연 치유될 수도 있는데요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회복이 안되어 병이 깊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위염에 대해서 알아본 뒤에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
위염이란 무엇인가요?
위염은 말 그대로 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해요
많은 분들이 염증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데 염증은
상처가 나거나 외부에서 이물질, 미생물이 침입을
했을 때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는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손가락에 상처가 나도 염증이 생기며
이 염증반응에 의해서 상처 부위가 붉어지며 붓고
통증도 생기게 되죠 이러한 통증들 때문에 염증
그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염증은
오히려 우리 몸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반응이며
사실 염증을 일으킨 원인이 나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죠
위의 내용을 토대로 위염도 피부에 난 상처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단, 위장은
외부에 노출된 피부와는 처한 환경이 다르기에
피부 상처와는 증상이나 치료하는 방법 면에서
조금 달라지게 되죠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잘 받아들여야 치료법에 대해
수긍을 할 수 있어요
위염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요?
위는 생각보다 튼튼하며 위에서 분비한 보호막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상처를 입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러나 흡연을 하며 들어온 담배연기가
위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경우, 위장 보호막
생성을 방해하는 약물 복용이 지속될 경우 결국
버티지 못하고 위가 상처를 입어 위염이 생겨요
그러나 급성 위염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술일 텐데요 술은 직접적으로 위를
자극하는 동시에 위를 붓게 만들어 해당 부위에
혈액 순환이 안되도록 막죠 이는 결국 국소적인
손상으로 이어져요
그러나 위의 사례는 우리의 생활과 관련이 있으며
조절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요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원인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 헬리코박터예요
헬리코박터는 위장에 서식하는데 이를 제거하기
위해 몰려든 호중구, 대식세포는 위장에 축적되게
되며 이들이 분비한 살균 물질이 위에 손상을
일으키게 되죠 또, 이들이 분비하는 물질인 urease에
의해 생성된 암모니아가 위장을 직접 손상시키기도
헤요 국내인의 경우 헬리코박터 유병률이 50%에
달한다고 하니 지금 글을 읽고 계신 분도 위에
헬리코박터가 살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위염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위염 환자는
위장관의 운동에 장애가 생기게 되며 위장 운동의
장애는 우리에게 메스꺼움, 팽만감을 유발하며
명치 부근이 부어있고 막혀있다는 느낌을 주죠
그리고 이런 소화가 안된다는 느낌이 식욕을
상실하게 만들며 결국 체중감소로 이어질 수가
있어요 위염 증상은 현재 위장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서 짧게 넘어갈 수도 있고
계속하여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우리의 위장은 위산이 적은 환경이 되어야 치료가
촉진되기 때문에 치료의 가장 기본은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에요 여기에 가장 대표적인 약이
바로 PPI로 불리는 약이에요 PPI는 위산 분비를
담당하는 양성자 펌프에 작용하여 이들이 위산
분비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데요 효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위염 치료에 빠져서는 안 되죠
이 외에도 위장을 덮어주는 약들과 위에 미세한
순환이 잘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약들이 있지만
PPI보다는 중요성이 떨어져요
약국에서도 바로 약을 구매해 복용해볼 수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숙취 후 속쓰림에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있는 반하사심탕에 더해
다양한 약들이 사용될 수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위산분비억제제에 반하사심탕까지
같이 복용할 경우 위염의 회복속도가 훨씬
탄력이 붙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보려면
병용요법을 사용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헬리코박터와 같이 원인이 명확하게
있다면 PPI만 사용해서는 안 되는데요 항생제
사용으로 헬리코박터 제균을 시도할 거예요
그러나 헬리코박터가 있음에도 증상이 없는
사람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러한 제균은
내시경 결과 위염이 있으면서 헬리코박터도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만 수행할 거예요
위염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나요?
위염에 가장 좋은 음식을 하나마 꼽자면 바로
양배추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일본에서
만든 위장약으로 유명한 카베진에는 양배추
추출물인 MMSC가 대표 성분으로 들어가 있죠
MMSC가 작용하는 정확한 원리는 아직 모르지만
위의 보호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추측을
하고 있어요 양배추 이외에 하나를 꼽아보자면
쑥이 있는데요 쑥 추출물로 만든 전문의약품도
있는 만큼 효과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러나 위염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위장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인데요
우선, 위장에 음식물이 너무 오래 머물러 있게
만드는 기름진 음식과 위를 직접적으로 자극할
우려가 있는 커피,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실제로 카페인이 상처 재생 과정들을
방해한다는 연구도 있으며 커피 자체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것이 좋죠
소화가 잘되는 쌀, 밀가루 등의 탄수화물과
위장 자극이 적은 두부, 계란 등을 반찬으로
한다면 좋은 식단이 될 것이라 말할게요
마무리
오늘은 위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가벼운 위염은
쉽게 회복이 되는 만큼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위염이 만성적일 경우 점점 위 자체가
변형되게 되면서 나중에는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따라서 만성적 위염의 원인이 될 수가
있는 잦은 음주,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들은 교정을
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위암까지 생각하지 않아도
위염으로 인한 위장 불편감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질병은 초기에 잡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칠 수 있기를 바랄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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