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중성(버퍼드) 비타민 C, 일반적인 합성 비타민 C와의 차이와 효능·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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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중성(버퍼드) 비타민 C, 일반적인 합성 비타민 C와의 차이와 효능·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아요!

알약이 2023. 9. 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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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던 시절에

비타민 C의 각종 효능들이 알려지면서

비타민 C는 가장 흔하게 제품화되어 있으며

현재도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소 중 하나예요 그러다보니 경쟁이

치열해지며 비타민 C의 가격이 많이

내려갔는데요 몇몇 업체들은 이에 대응해

천연, 중성 비타민 C를 사용했다는 장점을

내세우면서 광고를 하죠 오늘은 이러한

다양한 비타민 C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비타민 C는 어떤 영양소이며 효능·효과는 무엇인가요? 

 

 

 

비타민 C는 결핍될 시 괴혈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량원소로 비타민 C가 신체 구조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부족해서 생긴 괴혈병의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잇몸

조직 결함에 의한 치아 소실 및 각종 출혈 증상이에요

이를 근거로 비타민 C를 피부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죠

실제로 콜라겐 제품들을 보면 비타민 C가 들어간

경우가 많아요 또, 비타민 C는 몸에서 생기는 각종

산화성 물질에 의한 조직 손상을 막는 항산화기능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도 미용 및 각종 심혈관

질환, 백내장 등 신체 산화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며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때 필요한 카르니틴의

합성에 필요하기 때문에 비타민 C의 결핍은 무력감,

식욕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러나 비타민 C가 결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권장량인 100mg을 훨씬 넘은 고용량을 복용한다 해도

피부 미용 및 심혈관 질환, 백내장 등의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고 할 수는 없어요 실질적으로는 임상적 효과로

감기의 중증도 감소 외에는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보아야해요 하지만 비타민 C는 워낙 가격이 저렴하고

일부 연구는 아직까지 항산화 효과로 피부, 심혈관에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영양소죠 또 노인들의

경우 음식 섭취 부족으로 비타민 C가 결핍되는 경우가

있고 비타민 C 고용량(1일 1,000mg 이상) 복용에 의한

면역기능 개선이 크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이 좋죠

 

 천연 비타민 C와 합성 비타민 C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천연 비타민 C는 자연에 존재하는 과일 등에 포함되어

있는 형태를 말하며 합성 비타민 C는 순수한 비타민 C

그 자체를 의미해요 어쨌거나 비타민 C 자체만 본다면

둘은 완전히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에 대해서

항상 논쟁이 되는 부분은 과일을 통해서 비타민 C를

복용해야 비타민 C와 함께 몸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같이 섭취가 가능하다는 부분인데요 그러나 임상시험은

순수 비타민 C만 복용했을 경우로 시험한 것이며 이 때

볼 수 있는 이점들을 위해 복용하는 것이라면 둘 중

어떤 것을 섭취하여도 전혀 다를 것이 없어요

 

 

 

위는 우리가 자주 먹게 되는 과일, 채소 한 개에 포함된

비타민 C의 함량인데요 확인이 가능하듯 1,000mg의

고함량 비타민 C를 복용하기에 채소, 과일을 이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결국에는

이론적, 임상적인 비타민 C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합성 비타민 C를 복용할 수밖에 없으며 천연 비타민

C가 무조건 좋다는 말은 걸러서 들어야 해요

 

 

 

 

 중성 비타민(버퍼드 비타민) C는 무엇인가요?

 

 

중성 비타민 C는 비타민 C와 미네랄을 결합해 산도를 낮추었다!

 

비타민 C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 C 자체의

높은 산도에 의한 위장 자극인데요 산성도가 높은

물질은 위에 들어오면 위액의 산성도를 높이고 이로

인한 위장관 손상은 속 쓰림, 복통, 메스꺼움 등의

다양한 소화기 증상으로 이어져요 이런 부작용의

예방을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중성 비타민 C예요

 

앞에서 비타민 C의 산도가 높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했는데 산성인 비타민 C를 어떠한 방법을

통해 중성으로 바꾼 것이 중성 비타민 C인데요 이

때 이용하는 방법이 바로 비타민 C와 칼슘과 같은

무기질을 결합하는 것이에요 실제로 이렇게 만든

중성 비타민 C를 복용한 경우 위액의 산성도가

비타민 C를 복용한 것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해요 그러므로 평소 위장관염을 앓는 사람의 경우

중성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저산증으로 소화가 안 되는 노인, 특별한 위장관

손상이 없는 사람은 가격이 비싼 중성 비타민 C를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다른 종류의 비타민 C는 또 무엇이 있으며, 복용 시 주의할 점은 없나요?

 

 

 

이 외에 리포좀 비타민 C가 있으며 리포좀이란

지방으로 둘러싸인 주머니예요 비타민 C가 격리된

만큼 위의 산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더 쉽게 소화관을

통과하므로 더 잘 흡수된다는 특장점이 있는데요

그러나 가격이 일반 비타민 C의 4~5배 이상으로

과연 가격에 비해서 장점이 있는지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해요 흡수가 잘 된다는 장점은

일반 비타민 C의 복용량을 높이면 그만이고 위장

장애가 없다면 굳이 특수한 형태의 비타민 C를

복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비타민 C는 과하게 복용할 경우 앞서 말한 내용처럼

각종 위장 장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설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과거에 설사 부작용이 나타나기

직전의 용량까지 비타민 C를 복용할 경우 질병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자료가

많이 부족하여 큰 근거는 없다고 여겨져요 무려

200,000mg을 하루 복용량으로 사용한 경우도 있다

하는데 추가 연구가 있지 않는 이상에서는 시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되어요 과거 요로결석을

앓은 경우 재발 가능성을 높일 우려가 있으니 이 경우

하루 1,000mg 이하 정도로만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릴게요

 

마무리

오늘은 각종 비타민 C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결국에는 경제적으로 큰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중성, 리포좀 비타민 C를 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비타민 C의 임상적인 효과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많으므로 위장 장애를 겪은

경우에는 중성, 리포좀 비타민 C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 C 복용량을 줄이는 것이 더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산증으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되는 노인은 오히려 비타민 C 복용이

소화를 도와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함께 고려해 비타민 C를 복용한다면 일석이조임을

말씀드릴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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