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성병 '매독', 전염성과 원인과 증상(피부 발진) 및 치료법을 알아보아요!

매독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질병으로 많은 경우 성행위를 통해서 전염이 되기 때문에 성병으로 분류가 되어요 매독은 수 주 단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피부에 이상 증상을 나타내는데요 하지만 몇몇 증상은 단순히 모낭염 등의 다른 질환과 다른 점이 전혀 없어서 매독임을 의심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오늘은 이러한 매독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매독은 어떤 질환인가요?

 

 

때로는 매독환자와 물건 공유로 감염되나 대부분 직접 접촉으로 감염된다!

 

매독은 세균감염 질환으로 Treponema pallidum에

감염되는 것이 원인이에요 매독균을 보유한 사람과

성관계를 맺을 때 그 사람의 병변과 본인의 상처부위

또는 점막 닿게 되면 매독균이 이동을 하여 전염을

시키죠 매독 환자와 성관계가 아닌 키스만 하더라도

감염이 될 수 있는 것이에요 심지어 매독 환자와 몇몇

물건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매독환자가 면도기를 사용하던

도중 면도기에 매독균이 묻고 이어서 다른 사람이 그

면도기를 사용 중에 상처가 났다면 그 상처를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죠 그러나 매독균은 체외에서는 금방

죽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의 감염은 잘 일어나지는 않아요

 

매독은 계속 방치할 경우에 다양한 장기에 염증을

유발하며 최종적으로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요

결국 심혈관 질환, 신경계 질환으로 이어져요 치료하지

않은 사례의 15-40%가 3기 매독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의심이 될 경우 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해요 특히

모체로부터 임신 중인 아이로 수직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최대 40%의 아이가 사망한다고 해요

 

 매독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잠복기 이후 직접 접촉 부위에 궤양이 생긴다!

 

매독은 평균 3주 정도까지는 무증상이지만 이후에는

하감이라 불리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하감은

통증이 없는 피부 부위의 궤양(결손 된 피부)으로 보통

환자와 직접 접촉한 부위에 나타나며 많은 경우 성관계를

통해 매독이 감염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왜 생식기에

주로 하감이 나타나는지 짐작할 수 있죠 이성애자 남성은

거의 대부분 음경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동성애자 남성과

여성의 경우 각각 직장, 자궁경부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기가 매우 쉽죠 이런 궤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치유가 될 수 있어요 여기까지가 1기 매독이에요

 

하지만 피부 병변이 사라졌다고 매독이 나은 것은 아닌데요

이후 수 주 뒤에 전신에 피부 병변이 나타나며 이 때는

벌레에 물렸거나 원인불명의 피부병 정도로 보이기에

매독을 의심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 외에도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열, 인후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각종 관절염, 시신경염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를 2기 매독이라고 해요

 

그리고 잠복기를 한 번 더 거쳐 3기 매독으로 진행하는데요

이때부터 내부 장기에 큰 손상을 주며 피부에는 피부에

고무종이라 불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요 고무종은

단백질 덩어리로 이것은 솟아올라서 중앙이 파괴되면서

흉측하게 바뀌어요 이는 피부만이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발생하여 장기에 커다란 손상을 주죠

 

 

 

 

 매독은 어떻게 검사하나요?

 

 

 

피부 증상만으로 매독을 확신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반드시

매독균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혈액을 채취하여 항체를

이용해 확인을 하게 되죠 그러나 여성의 경우 생식기

내부에 초기 병변이 나타나며 통증도 없기 때문에 1기

매독 단계에서 검사할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다양한 파트너와 성관계를 하던 여성이

갑작스럽게 몸에 붉은 발진이 생긴다면 이 때는 의사에게

반드시 해당 사실을 이야기할 것을 권해드릴게요 이 사실이

부끄럽다고 숨긴다면 의사는 피부에만 집중하여 매독

검사를 할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에요

 

 매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매독균은 세균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늦게 발견을 하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빠르게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한 명의 파트너와만 관계를

가지는데 매독에 감염되었다면 파트너도 매독 감염자일

확률이 높으므로 치료 후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둘 다

동시에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러나 치료를 하는 것은 매독균을 몸에서 박멸한다는

뜻이며 매독균에 의해 손상이 된 몸을 원상태로 돌릴 수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매독균에 의해 간에 이상이

생겼다면 그와 관련된 약을 복용해야 하며 심혈관계

손상으로 혈관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그에 맞는 약을

복용하는 식으로 따로 치료를 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매독균이 몸을 엉망으로 만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무리

오늘은 매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매독의 전염 경로를

보면서 아셨겠지만 콘돔 등 성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주는 도구가 성병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활발한 성생활을 할 수록 콘돔이 피임기구의 역할을

넘어 성병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따라서 여성분도 요구를 꼭

하셔야 하고 남성분도 이를 잘 따라주어야 성병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거예요 위에서 말했듯이

꼭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신체접촉도 매독을 전염시킬 수 있으니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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