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며 생긴 변화 중 하나가 기존의 음료수들이 제로 칼로리로 출시되는 점이에요 콜라부터 시작해서 매실음료, 밀키스 등 많은 음료수가 이제는 칼로리 걱정을 하지 않고 마실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인공감미료가 체중 관리에 크게 도움을 못준다는 말,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말 때문에 걱정을 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소문이 사실인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
인공감미료란 무엇인가요?
기존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던 설탕은 빠른
혈당의 상승으로 인해 당뇨의 위험인자이면서
설탕의 섭취가 염증물질의 수치를 증가시켜서
아토피,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악화시키고 심질환, 뇌졸중 위험성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아요 그리고 설탕뿐만이 아니라
인공적인 도정을 거친 모든 곡류들(흰 쌀, 밀가루)이
설탕처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어요 하지만
이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너무 맛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지만 끊기가 쉽지 않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개발된 것이 인공감미료예요
인공감미료는 극소량으로 단 맛을 내거나 칼로리가
매우 적으며 천천히 흡수되는 물질을 사용하는데요
최초로 상업화된 인공감미료는 사카린으로 설탕보다
동일한 양에서 무려 300배 달며 칼로리도 없어요
사카린이 개발된 미국에서는 이를 이용해 1900년
초부터 환자의 체중감량을 위해 의사가 처방하였죠
이후 시클라메이트라는 인공감미료도 1950년대에
등장했는데요 그러나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방광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 때문에 시클라메이트는
1970년 이후에는 시장에서 신속히 사라졌어요
인공감미료는 어떻게 발견되며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인공감미료가 만들어지는 것은 많은 경우 우연에
의한 것이에요 어떤 물질이 우리에게 단 맛으로
느껴질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아스파탐은
위궤양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손가락에 튄 물질을
혀에 대니 단맛이 느껴졌고 이를 인공감미료로
이용하게 되었죠 그러나 단맛만 난다고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시험을 거쳐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지 알아보아야죠 그렇지 않다면 시클라메이트와
같은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요
인공감미료는 자연에 있는 것을 추출한 뒤 가벼운
처리를 거친 것과 처음부터 인위적 합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구분해 볼 수 있어요 합성감미료로는
위에서도 말했던 사카린, 아스파탐, 시클라메이트가
있으며 스테비아라는 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뒤 정제하여
만든 스테비오사이드는 천연감미료라고 할 수 있어요
천연감미료라고 하지만 마지막에 인간의 손을 거쳤으니
결국은 인공감미료라고 말을 해야겠어요 이 외에도
천연에서 발견되지만 극소량만 존재하여 결국 합성을
통해 대량생산하게 된 알룰로스도 있어요 앞의 예시
외에도 정말 많은 인공감미료가 존재한답니다
인공감미료를 먹어도 체중이 늘어난다는 게 사실인가요?
인공감미료는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체중을 증가시키지는 못해요 그러나 몇몇 주장들은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가장 큰 근거 중 하나가 바로
음식 섭취에 의한 욕구 충족이 인공감미료에서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이 때문에
뇌는 오히려 식욕을 더 증가시키게 되어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것이죠
그러나 다른 연구는 음료수를 인공감미료로 대체해도
음식 섭취량이 늘지 않았다고 해요 설령 식욕이
증가를 하더라도 식단을 엄격히 조절하면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만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음료를
마신다면 체중이 증가할리가 없겠죠 식욕이 만족되지
않는 것이 인간에게도 반드시 추가적인 음식 섭취로
이어진다고 가정하는 것은 인간을 너무 본능적인
생물로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체중 감량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많아요 따라서 체중을
조절하는데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제로 음료수를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드릴게요
스테비아와 같은 인공감미료가 암, 심장질환, 당뇨병 등을 일으키나요?
대규모 연구는 인공감미료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심혈관, 뇌질환, 발암의 위험성을 전반적으로 높인다고
말했어요 또,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는데요 이것의 원인으로
인공감미료의 섭취가 포도당 대사 능력을 방해하고
장내 세균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라고 추측해요 거기에
더해 몸은 인공 감미료를 당으로 착각해 인슐린을
분비하고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고 해요 그러나 아직까지 인공감미료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을 증가시킨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연구는 없어요 그 이유는 대부분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고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도 보통 비만인 사람이
인공감미료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것이 원인이 아니라 애초에 비만인 것이 저런
질환들의 원인이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계속해서 몇몇 연구들은 인공 감미료 섭취가 여러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인 체중감량에 제로음료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탄산수와
소량의 음료수를 섞는 방식으로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았으면서 칼로리가 낮은 음료수를 섭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마무리
오늘은 인공감미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통 이런
주제는 논란이 많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기
힘들어요 그 이유는 워낙 많은 요인이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고, 결국 아무리 시험을 잘 계획하더라도
결과는 믿음직스럽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도 활용하기 나름이에요 인공감미료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체중감량 시 도움을 받고 목표로 한
체중에 도달한다면 점차 섭취량을 줄이는 식으로
활용한다면 그것이 인공감미료를 가장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식일 것이라고 말씀드릴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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