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을 빼고 난 다음에 무엇을 발라야할지 애매한데요 많은 경우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실거예요 물론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도 매우 효과적으로 상처관리법이랍니다 그러나 항생제 연고 자체는 피부 재생을 돕는 물질이 들어가있지 않아 피부 재생크림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그래서 피부 재생크림이라고 불릴 수 있는 스티모린 크림의 효과에 대해 알아볼게요! |
스티모린 크림은 어떤 약인가요?
스티모린 크림은 신속한 상처치유, 흉터억제 효과가
있다고 제품의 겉에 적어놓았는데요
스티모린 크림 속에는 다음과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핵심적인 성분인 소맥엑스수성액이 15% 농도로 들어있고
페녹시에탄올도 1%가 들어있네요
제품 겉에는 Allantoin(알란토인)도 함유했다고 하는데
유효성분, 기타첨가제 어디를 봐도 알란토인은 보이지
않아요 그러나 소맥엑스수성액에는 매우 다양한 화합물이
들어가있고 그중에 하나가 알란토인이기 때문에
알란토인이 들어있는게 맞답니다!
스티모린 크림의 성분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소맥 추출물은 과거부터 상처회복을 위해 사용되었어요
소맥 추출물은 기본적으로 상처치유과정과 피부재생을
돕는데요 소맥 추출물 속의 알란토인은 피부 자극을
감소시키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요
또, 보습에 도움을 주며 치유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페녹시에탄올은 화장품에도 많이 들어가는데요
화장품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으면 곰팡이, 세균 등의
미생물이 번식하여 화장품을 바른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감염될 수 있어요 따라서 화장품에 미생물의
번식을 막기 위해 방부제로서 페녹시에탄올이 들어가요
페녹시에탄올은 작용 원리상 항생제와 달리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화장품뿐만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 핸드크림, 샴푸 등
피부에 바르거나 사용하는 제품들에는 대부분 들어간다고
보시면 돼요
방부제라는 말에 겁이 나실 수도 있는데요 페녹시에탄올을
1% 미만 농도로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감도
없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스티모린 크림 속의
페녹시에탄올은 커트라인인 1% 만큼만 들어갔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용해주세요
스티모린 크림은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상처가 난 경우 상처의 봉합이 얼마나 빨리되느냐가
관건인데요 상처가 늦게 봉합될수록 외부 자극원에
노출이 되고 미생물 감염이 쉬워지기 때문이에요
피부 섬유아세포는 상처회복, 섬유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떨어진 섬유아세포가
얼마나 빨리 달라붙느냐를 소맥 추출물을 사용한
뒤 관찰해보았어요
그 결과 사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듯이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control)보다 소맥추출물(TVE)
15%를 사용하니 훨씬 빠르게 섬유아세포가 가까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로 스티모린 크림에 들어있는 소맥추출물의
함량이 15%랍니다!
스티모린 크림의 부작용은 없나요?
모든 외용제에 해당되는 내용인데 혹시라도
소맥추출물이나 페녹시에탄올에 피부가 과민하여
염증이나 발적, 가려움 등의 증상이 발생 시 사용을
중단해주세요
스티모린 크림은 가벼운 상처에만 사용해주세요
깊은 상처 등에는 사용하지 마시고 이럴 경우에는
병원에 가셔서 봉합을 받으시는 게 맞아요
만약 동물에게 물린 등의 상처를 입은 경우에는
이미 병균이 깊숙이 침투한 상태이므로 이런 경우에도
병원에 방문하셔서 주사를 맞으셔야 해요
그 외에는 특별히 주의하실 부분은 없답니다!
마무리
오늘은 스티모린 크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럼 마데카솔과 스티모린 크림 중 무엇이 더 좋은
약이냐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그것은 비교한 연구도 딱히 없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둘 다 사용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맞다고 말씀드릴게요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로 마데카솔의 경우에는
연고 제형이고 스티모린 크림의 경우에는 크림
제형이기 때문에 상처부위의 습윤을 원하시면
마데카솔을, 사용감이 좋은 것을 원하시면 스티모린
크림을 사용하시는 것도 선택 기준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트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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