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기, 오미크론으로 겪을 수 있는 몸살, 오한을 주제로 포스트를 써보려고 해요~ 흔히들 감기몸살이라고 하는데 몸살로 오신 분에게 정확히 겪는 증상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몸살과 관계없는 증상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만큼 감기와 몸살을 같이 묶어서 보통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오늘은 몸살, 오한에 대해 알아보고 감기 증상에서 발생하는 열을 꼭 내려야 하는지에 대해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
몸살, 오한은 무엇이며 원인은 뭔가요?
흔히 몸이 전반적으로 아플 때 몸살이 났다고 하구요~
그리고 몸이 추워서 오들오들 떨릴 때를 오한을 겪고 있다고 해요!
그럼 왜 몸이 아프고 추울까요?
추운 이유는 시상하부의 설정온도가 올라갔기 때문이에요!
시상하부의 설정온도가 올라가면 체온이 정상인데도 몸이
춥게 느껴진답니다~ 이것이 오한의 이유에요!
그리고 몸이 추울 경우에는 이가 딱딱거리고 근육이 수축을
해서 열을 발생하려 하는데요 이때 근육이 수축을 하기 때문에
몸이 전반적으로 아프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몸살의 이유랍니다!
보면 알겠지만 몸살과 오한은 둘 다 설정온도와 관련이 있어요
설정온도가 올라가서 오한이 생겼고, 체온을 설정온도에 맞추려고 근육이 수축해서
몸살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시상하부의 설정온도는 언제 올라가는 거죠?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할 때
시상하부의 설정온도가 올라간답니다
이외에도 관절에 염증이 생겼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여 근육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도 시상하부의 설정온도는 올라가요~
뼈가 부러진 사람이 나중에는 몸살, 오한 증상을 겪는 이유예요!
몸살, 오한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 중 하나를 이용하거나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함께 이용해 보세요!
- 몸을 따뜻하게 하기
- 해열제 복용
- 근육이완제 복용
- 한약제제 복용
1.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몸에서 열을 내기 위해서 근육이 수축하여
몸살을 유발하게 되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몸을 따뜻하게 해서
근육이 덜 수축해도 되도록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옷을 두껍게 껴입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주시고
여건이 된다면 뜨끈한 전기장판에 누워서 몸을 따듯하게 해 주세요!
2. 해열제 복용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게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는
엄밀히 다르답니다! 둘 다 해열 효과는 가지고 있구요
굳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까지 가지는 소염진통제 대신에
해열진통제를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나이가 있는 사람에게는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이 때로는 심각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젊은 사람에게도 가능하다면 해열진통제를 먼저 권하는 편이에요
해열진통제의 대표주자가 바로 그 유명한 타이레놀이에요~
해열제를 복용하면 시상하부의 설정온도가 다시 내려가게 도와주고
따라서 시상하부의 설정온도가 올라가며 생긴 오한, 몸살 증상이 개선되어요
3. 근육이완제 복용
근육이 수축해서 아프다면 근육의 수축을 풀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근육 이완제의 복용은 몸살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에요~
다만, 몸이 추운 증상은 개선할 수 없으니 증상이 심할 경우
해열제와 함께 복용하는 식으로 사용해보세요^^
4. 한약제제 복용
몸살에 대표적으로 쓰는 한약이 갈근탕인데요
특히 몸이 추운 오한 증상에 매우 잘 듣는답니다
한 번 효과를 본 사람은 몸살이 있을 때 갈근탕만 찾는다죠!
갈근탕은 소염효과가 있는데요
위에서 말하지 않았지만 몸살은 단순히 근육의 수축만이
아니라 근육의 염증도 원인이 된답니다
갈근탕의 소염효과는 염증을 완화해주면서 여러 몸살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들이 같이 작용한답니다~
단, 몸살 증상에 어떤 증상이 동반되냐에 따라 갈근탕 이외의
한약이 선택되어야 하니 임의로 갈근탕을 복용하지는 마세요!
열을 꼭 해열제로 내려야 하는 건가요?
오늘의 핵심 내용인데요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시상하부의 설정온도에 맞게 체온은 올라가요
그런데 대부분의 열, 심지어 고열조차도 사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답니다
아직까지 열을 내리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해요
열 자체는 분명히 신체의 감염에 대한 반응인 만큼 면역 세포의 기능을
올려주며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38.5도 이상의 환자에게 타이레놀을 6시간마다 먹이고 39.5도
이상으로 올랐을 때는 해열시트를 사용한 경우가 아예 열 조절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높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럼에도 열이 나면 아직까지는 해열제를 복용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가만히 두면 치료될 경미한 감염에는 열을 내려주는 것이
불편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직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아이의 경우에는 열 조절에
잘 신경 써주는 게 좋아요!
일반적인 홈케어를 하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복용하여 열을 떨어뜨리는 게
좋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마무리
몸살, 오한에 대한 개념이 이해가 되셨나요?
사실 용어가 많이 혼용돼서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도 저는 꼭 무슨 증상을 겪고 있는지, 어떤 증상이 제일
불편한지를 꼭 물어본답니다
증상을 이야기할 때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설명해준다면
조금 더 적합한 약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께서 감기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덜 아팠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포스트는 이만 마칠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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