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류라는 단어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정말 무시무시한 질환으로 신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뇌동맥류는 이로 인해 사망한 유명인들도 많으며 아인슈타인, 조 바이든 대통령도 동맥류를 겪었다고 해요 동맥류는 시한폭탄을 달고 다닌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왜 이런 표현이 붙었는지, 어떤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오늘 알아보도록 할게요 |
동맥류는 어떤 질환인가요?
동맥류는 혈관벽이 부풀어 오른 질환으로
정상 혈관은 고무호스처럼 매끈하지만
동맥류가 생길 경우 특정 부위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유지하죠 그리고 동맥류
발병 위치에 따라서 뇌에 생긴 경우 뇌동맥류,
복부 내 대동맥에 생긴 경우 복부대동맥류,
가슴 부위 대동맥에 생긴 흉부대동맥류 등
구분하기는 하지만 발병 위치만 다를 뿐
근본적으로 발생한 이유는 동일해요 이는
심장혈관인 관상동맥에 생긴 관상동맥류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혈관이 나누어지는
지점이 더 취약하기 때문에 보통 분기점에서
동맥류가 많이 생겨요
그러나 동맥류의 위치에 따라서 어느 정도
구분이 필요한 이유는 동맥류가 터져버릴
가능성 및 터진 경우 심각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뇌가 상당히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뇌동맥류가 제일 치명적일 것 같지만
실제로 뇌동맥류의 사망률은 50%이며
복부동맥류의 경우 무려 80~90%에 달해요
이는 복부동맥류가 터질 경우 내부 출혈이
심해 과다출혈이 쉽게 오기 때문이죠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복부동맥류가 터져
사망했었어요 그러나 뇌동맥류의 경우 살아도
60~70%가 영구적 뇌손상을 입는 등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아 살아도 산 것이 아니게 될 수
있어요
동맥류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요?
동맥류는 결국 약해진 혈관이 부풀어 오른 것이
기저에 깔린 요인이므로 혈관을 약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이 동맥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혈관을 약하게 만드는 요인은 매우 많기 때문에
무엇을 동맥류의 원인이라고 특정 지어 말하기는
힘들어요 그러나 현대인의 생활패턴 중에서
특히 혈관을 약하게 만드는 것들은 말할 수 있죠
대표적인 예가 흡연으로 정확한 기전은 모르나
담배연기 속 유해물질이 혈관벽 약화를 유발해
혈관이 압력을 못 이기고 늘어날 수 있으며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혈관에 지속적인 염증성
손상을 주어 이것이 동맥류로 이어질 수 있죠
또는 외상으로 직접 혈관에 타격을 받을 경우
마찬가지로 동맥류로 이어질 수 있죠 다양한
원인으로 형성된 동맥류는 특히 고혈압 환자일
경우 쉽게 터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동맥류의 증상은 동맥류가 충분히 커져 주위를
압박하기 전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데요
동맥류가 충분히 커지면 신경을 눌러 둔한
통증이 느껴지며 해당 부위에서 맥박이 느껴질
수 있어요 동맥류가 터진 후의 증상은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복부동맥류는 터지면 복부,
허리에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뇌동맥류는
뇌 기능의 저하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동맥류가 터지면 심각한 두통, 안구통, 목의
경직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동맥류 부위는
혈전(피딱지)이 생기기 쉬워 신체 다른 부위로
흐르는 혈류를 막아 혈액 순환에 지장을 줄
수 있죠 그래서 다른 신체 부위가 차갑게
되거나 저린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어요
동맥류의 치료 및 수술법은 무엇인가요?
동맥류는 CT, MRI 등의 영상장비를 통해서
관찰될 수 있으며 보통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뇌에 이상은 없는지
검사를 하다가 발견하게 되어요 물론 복부
동맥류의 경우에는 두통이 아니라 복부 쪽의
통증으로 인해 영상을 찍은 후 발견을 하게
되겠죠 하지만 많은 경우 동맥류는 터진 뒤
발견되기 때문에 조금만 이상하더라도
병원에 가서 영상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혈관이 부푼 부위에
혈액이 가지 않도록 혈관을 묶어버리는
방법과 혈관 내 코일을 넣어 마찬가지로
혈액이 해당 부위로 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죠 두 방법은 머리를 열어서 수술을 하냐
마느냐의 큰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 결국은
부풀어 오른 혈관을 직접 제거하기보다는
해당 부위로의 혈류를 차단해 터지는 것을
막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수술법은
동맥류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하며
동맥류가 있더라도 터질 가능성이 낮다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이점이 클 수 있어서
전문의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좋아요
동맥류에 어떤 생활습관, 영양요법이 도움을 주나요?
동맥류의 원인이 혈관벽의 약화라는 사실을
위에서 말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혈관벽
약화와 관련된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특히
고혈압은 혈관벽을 지속적으로 손상시키며
동맥류 파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를 하셔야 해요
생활습관 면에서는 혈관을 약화시키는 흡연,
음주를 최대한 멀리하며 체내에서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항산화제를
복용하며 건강한 오메가-3을 함유한 견과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연히 운동도
콜레스테롤, 혈압 등의 관리에 도움이 되므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동맥류를
예방한다고 할 수 있죠 약국에서 파는 제품
중 원료가 입증이 된 피크노제놀이나 각종
항산화제가 복합된 제품이 뇌동맥류 크기를
상당히 감소시켰다는 연구도 있으니 이미
동맥류가 생기신 분은 이를 참고하여 약사와
상담해 보세요
마무리
오늘은 동맥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결국
동맥류란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시간 쌓여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쁜 식습관, 흡연,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에요 물론 동맥류는
감염성, 유전질환과도 관련이 있으며
이런 요인에 의한 동맥류는 미리 신경을
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평소에
혈관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가진다면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에 비해 질환이
경증으로 나타날 거예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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