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서 간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간염을 방치할 경우 후에 간이 돌이킬 수가 없는 상태가 되면서 큰 문제를 유발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간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전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게 되죠 가장 유명한 약이 바로 비리어드인데요 이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하는지 왜 장기간 먹어야하는지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오늘 그 부분과 함께 B형 간염을 파헤쳐볼게요 |
B형 간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B형 간염 환자의 혈액이 점막에 닿은
경우 또는 모체로부터 아이에게 전파가 되면서
전염이 일어나요 B형 간염은 무증상 환자와의
위생도구 공유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되므로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으로 인해서
현재는 전체 인구의 2% 이하만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B형 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요
확진된 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계속
항체검사 결과 혈액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경우를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해요 이러한 만성
B형 간염으로의 진행은 환자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충분히 제거할 만큼 작용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죠 95% 이상의 성인은
만성으로 진단이 되기 전에 스스로 치료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서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야 해요
B형 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B형 간염은 간이 좋지 않은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구역감이
있거나 피로를 쉽게 느끼고 숙취가 오래가고
피부에 발진이 자주 생기는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죠 체내 장기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열, 몸살 등의 전신적인 증상도 보일
수 있어요
B형 간염은 방치할 경우 최종적으로는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생명을 위협하는 식도정맥류나
비장비대증 등 다른 체내 장기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질환이 생기고 체내 단백질이
제대로 안 만들어지면서 복수가 차고 하지에
부종도 생길 수도 있어요 호르몬 대사가
되지 않아 여성은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할 수도 있죠 갖가지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혈액 검사를 통해
항원, 항체의 수를 보아야만 B형 간염을
진단할 수가 있어요
B형 간염에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는 왜 이렇게 오래 복용하나요?
우선, B형 간염에 복용하는 대표적인 제품인
비리어드를 보면서 이야기할게요 비리어드는
테노포비르(Tenofovir)를 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테노포비르는 간염 바이러스가 복제하는 것을
억제하죠 비리어드를 장기간 복용 후 바이러스
항원인 HBsAg가 사라진다면 복용을 중단해
볼 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HBsAg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이에요
HBsAg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다시 바이러스가 왕성히
활동을 하게 되니 논외로 하고요 왜 HBsAg가
사라지지 않아 항바이러스제를 계속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에 침투하여 cccDNA라는
것을 만들어 이를 이용해 계속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데 문제는 cccDNA를 제거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해요 또, 만성적인
감염으로 이행된 사람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니 바이러스가 직접
면역체계를 통해 제거되는 것도 쉽지 않죠
그래서 항바이러스제는 보통 평생 복용해
간이 손상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죠
B형 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우리나라의 B형 간염 유병률을 보면 나이가
든 노인이 훨씬 비율이 높은데요 위에서 한 번
언급한 것처럼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산모로부터 아이에게
수직감염이 되는 경우 아이는 매우 높은 확률로
만성적인 B형 간염 환자가 되는데요 출생한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과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 경우 이를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B형 간염은 감염자와 웬만한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서로의 혈액이 직접 접촉하는
상황들, 예를 들어서 주삿바늘을 공유하거나
성관계를 하는 경우 전염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위의 상황을 주의하면서 성관계는
콘돔을 이용하는 식으로 최대한 혈액이 서로
닿지 않게끔 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무리
오늘은 B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B형
간염의 경우 A, C형과 달리 숙주에 숨어서
지속적으로 괴롭힌다는 점에서 골칫거리인
질환인데요 다만 비리어드, 베믈리디 같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의 하루 1회 복용으로
큰 부작용 걱정 없이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B형 간염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분명히 약의
지속적인 복용이 아닌 1회 치료로 완치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해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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