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노인이 자주 걸리는 옴과 옴약(유락신연고, 오메크린)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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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노인이 자주 걸리는 옴과 옴약(유락신연고, 오메크린)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알약이 2023. 5. 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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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은 옴 진드기에 의해 발병하며

옴 진드기는 인간의 피부에 파고들어

살아가는 기생충인데요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기 때문에 공동생활을 하는

요양원 등에서 한 번 감염자가 생기면

겉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하게 되죠

특히 아이들과 다르게 노인은 관리가

더 어렵기 때문에 옴을 퇴치하기에

상당히 곤란해져요 그래서 오늘은

옴과 옴 치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옴은 어떤 질환인가요?

 

 

옴은 옴 진드기가 원인이다!

 

옴은 옴 진드기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옴 진드기는 피부에 파고들어 생활하는 기생충이며

사람의 피부 안에서 생활을 하게 되죠 옴 진드기는

피부 안에서 알도 낳는데 이는 3~4일이면 부화를 

하며 태어난 유충은 각질을 파고들면서 작은 굴을

만들어요 이후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성충이 되는데

짝짓기를 한 후에 임신한 암컷은 피부 표면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피부를 파고들어 계속하여

이를 반복해요 즉, 가만히 두면 점점 피부 전체로

퍼져나간다는 뜻이에요

 

옴은 크기가 0.5mm 미만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서

육안으로 관찰은 불가능한데요 따라서 옴이

의심된다면 샘플을 채취한 다음에 현미경을

이용하여 옴 진드기를 발견하여야 진단을 할 수

있어요

 

 옴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특징적인 옴 터널이 보인다!

 

옴에 걸린 상태에서는 피부의 색상, 질감이 변하는

발진과 가려움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요 이는

옴 진드기가 피부를 파고들고나서 배설물을

배출하게 되고 진드기 및 배설물 속의 단백질에

대해 우리 몸이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에요 쉽게 말하자면 옴 진드기가

우리 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피부의 가려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옴은 주로 피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가

되는데 이 때문에 손, 팔과 같이 타인과 자주

부딪히게 되는 부위가 자주 감염이 되게 되죠

옴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바로 옴터널인데요

위에서 말한 암컷 옴 진드기에 의해 형성이 돼요

피부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다른 피부병에도

나타날 수 있는 것과 달리 옴터널은 옴 진드기에

감염된 경우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발견하면

옴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어요

 

 

 

 

 옴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유락신 연고

 

옴의 유병률은 요양병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증가하여 가장 최근 자료인 2018년의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 내 노인환자의 절반 이상이 옴에

감염이 된 상태라고 해요 게다가 옴은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니 면회자들도 피부 접촉을 하는 중에

옮을 가능성이 존재하죠 따라서 만약에 본인의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계시고 자주 면회를 가는데

갑작스레 손, 손목 부위에 피부병이 생겼고

관찰 중 옴 터널을 발견했다면 옴 진드기에 감염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치료를 해볼 수 있어요

 

약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옴 약으로는

Crotamiton(크로타미톤)이 포함된 약들인데요

크로타미톤의 경우 피부에서 특정 감각 채널에

작용하여 차가운 감각이 들게 만들며 이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가려운 증상을 줄여주어요

그 외에도 작용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옴을

죽이는데도 효과가 있어요 이를 전신에 바른 다음

24시간 이후 한 번 더 전신에 도포하고 이후 총

72시간이 지나면 약을 몸에서 씻어내면 돼요

 

그러나 크로타미톤은 치료율이 떨어지고 따라서

Permethrin(퍼메트린) 성분이 들어간 오메크린을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나 퍼메트린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사용할 수가 없어요 퍼메트린은 몸 전체에 바른

뒤 12~14시간 후 씻어내며 재치료가 필요할 경우

일주일 이상 지나서 한 번 더 적용을 하게 돼요

보통 1회 사용으로 60% 이상이 치료가 되니

처음부터 진료를 받은 후 퍼메트린을 사용하는

것이 더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을 거예요

 

 옴 약의 부작용은 무엇이며 약 이외에는 방법이 없나요?

 

 

침구류, 의복 관리에 큰 신경을 써라!

 

옴 약은 모두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바를 때

머리를 제외한 온몸에만 바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리고 옴 약의 부작용은 아니지만 옴의 치료를

위해서 더 신경 쓸 것이 있는데요 바로 옴 약을

바르는 것으로는 치료가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옴 진드기는 직접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이 되나

감염자가 사용한 옷, 침구류에도 옴 진드기가 있어

이에 접촉 시에도 감염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감염자가 사용한 모든 옷, 침구류는 뜨거운 물로

삶을 필요가 있어요 당연하지만 약을 적용하고

나서 이러한 행동지침을 바로 준수할 필요가 있어요

기껏 몸에 약을 발라도 옷, 침구류에 대기하고 있던

옴 진드기가 다시 몸에 달라붙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말이에요

 

마무리

오늘은 옴과 옴 진드기 및 옴약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피부 질환은 외관상으로는 감별이 쉽지가 않고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환자뿐만이 아니라

의사조차도 많은 경험이 없으면 헛다리를 짚을 수

있는 것이 피부 질환이에요 따라서 제일 좋은

것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지만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최소한 본인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주변 전문가에게 한 번은 의견을

구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가장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것은 스테로이드 외용제이지만 이는

질환에 따라서 언 발에 오줌누기식 해결책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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