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오면 빨리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둘코락스, 메이킨큐 등을 이용할텐데요 두 제품은는 '자극성 하제'로 분류되며 빠르게 변비를 해결하고 싶을 때는 참 유용하답니다 하지만 자극성 하제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점점 변비가 심해지고 장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는건 별로예요 그래서 오늘은 자극성 하제에 비해서 자연스러운 방식을 이용하는 마그밀 정을 알아볼게요! |
마그밀 정은 어떤 약인가요?
마그밀 정은 한 알에 수산화마그네슘(Mg(OH)2)를
500mg을 포함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변비의 경우
변에 수분이 너무 없는 경우 발생하고 설사는 수분이
너무 많은 경우 발생하는데요 마그밀 정 속의 성분은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밖에 머물러 있는데요
이로 인해 삼투압의 원리가 작용하여 변에 수분을 넣어
변이 쉽게 빠져나가게 도우는 원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리를 가진 변비약을 염류성 하제,
삼투성 하제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해요 효과가 약이
흡수되지 않고 발휘되는 만큼 임신부나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그밀 정은 어떻게 복용하며, 변이 나오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약품 설명에 따르면 마그밀 정은 총 2~4알을 1~2회
분할하여 먹는데요 그러나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이 가능함을 고려해보면 최대 6알 까지는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 볼 수 있을 듯해요 변비가 심하다면
2알씩 아침, 점심, 저녁 간격을 두고 복용해볼 수 있죠
효과는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권장량대로
투여 시 30분~6시간 내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나
이것은 위염, 위산과다에 의한 속쓰림의 경우이며
변비의 완화에는 작용원리상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마그밀정이 장에 도달하기 까지는
짧게는 6~8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도 걸리는 만큼
실제로 효과를 보이려면 최소 24시간은 걸린다고 말을
해야할 것 같아요 만약 최대한 빠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집에서 마그밀 정을 가루로 분쇄한 다음에 공복에 물에
타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그러나 마그밀정이
다양한 방식으로 장의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8시간
정도면 작용을 시작한다고 말하기도 해요
마그밀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마그밀 정의 물을 끌어들여 변이 나오게 하는 만큼
과량 섭취할 시 설사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그 외에는 흡수가 거의 안 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을 오랜 기간 복용하는 게 아닌 이상
몸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 해요
몇몇 약물은 미네랄 성분과 결합하여 흡수가 방해되는데요
특정 항생제(TC, FQ계 항생제), 갑상선기능저하증 약물
등이 대표적인 미네랄과 상호작용하는 약물이랍니다
따라서 위의 약을 받았을 때는 약사에게 본인이 마그밀
정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세요
마그밀을 약국에서 구매하려는데 없다고 하네요
마그밀 정은 대부분 약국에서 구비해두고 있는데요
그러나 소비자가 약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것은 210정
짜리 마그밀이랍니다 약국에 보통 가져다 놓는 마그밀정은
큰 원통으로 되어있고 그것은 조제용 약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불가능해요 따라서 위의 210정짜리
마그밀을 취급하지 않는 약국에는 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뒤
단기간 복용할 정도의 양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마그밀 정을 꼭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게 약국에는
그 외에도 다른 삼투성 하제인 듀파락-이지 시럽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그것을 복용해 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마무리
오늘은 마그밀 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극성 하제인 둘코락스, 메이킨큐와 마찬가지로 이 약에
의존적이게 되는 것은 좋지는 않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평소에 과일과 야채를 먹어 변의
부피를 자연스럽게 늘려주는 방식이랍니다
이러한 방식을 이용한 차전자, 푸룬 등을 이용해 보세요!
특히 푸룬은 많은 약국에서 취급하고 있을 거예요
오늘의 포스트는 이만 마칠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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