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대표 질환 치매, 치매의 원인·증상과 치료약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유병률이 높아지는 뇌 기능 장애 질환으로 발병할 경우 환자 주위의 가족들에게 여러 면에서 큰 부담을 안겨줄 수 있는 질환이에요 치매의 여러 종류 중에서 알츠하이머가 빈도가 가장 높고 유명하기 때문에 치매 대신에 알츠하이머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으나 알츠하이머는 치매에 포함된 개념으로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치매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하면서 외에 치료약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치매는 어떤 질환인가요?

 

 

치매 환자는 뇌 손상으로 본래의 뇌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치매는 여러 원인에 의한 뇌 손상으로 인해 본래의

기능인 인지, 추론, 기억 등의 기능이 손상된 것으로

이로 인해서 갖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흔히 치매하면 떠올리는 기억력 감소 이외에도

젓가락질 등 기존에 잘 수행하던 절차 기억조차도

수행이 불가능하게 될 수 있죠 감정의 조절도 뇌가

담당하기 때문에 성격도 질병에 걸리기 전과 후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고 그 외에도 갖가지 뇌와

관련한 모든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치매는 MMSE라고 부르는 간이 정신 상태 검사를

통해서 점수를 매겨 진단에 활용하는데요 이것의

점수가 낮다면 치매의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가

판단을 하게 되어요 MMSE는 정상적인 성인일

경우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로

기억력, 지남력(시간, 장소, 환경을 인지하는 능력),

주의력, 이해력, 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요 인터넷에서

쉽게 평가지를 구할 수 있으니 정말로 치매가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 가기 전에 한 번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이는 진단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일 뿐 정확한 진단은 영상검사가

뒤따라와야 가능해요

 

 치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는 단백질이 쌓여있다!

 

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데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아요 다만, 이 병에서

Amyloid-β(아밀로이드-베타)의 축적과  Tau(타우)라

불리는 단백질의 이상이 관찰되기 때문에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연구가 되고 있어요

몇몇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Aβ 단백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위에서 말한 단백질이 과하게 쌓여

질병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일부 환자에 대해서만

이 논리로 설명이 가능해요 또, 축적된 Aβ 단백질이

어떻게 알츠하이머로 이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해요

 

타우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미세소관이라 불리는

우리 몸의 운송 단백질을 안정화시키는데요 타우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면 신경에서 더 이상 운송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어 이물질 등의 배출이 불가능하게

되죠 비유하자면 도로가 붕괴되어 화물이 운송이

불가능하게 된 상태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이상이

생긴 타우 단백질은 응집되어 Aβ처럼 축적되죠

단백질들의 축적이 정확히 어떻게 뇌 손상으로 진행이

되는지 과정은 명확하지 않지만 어쨌든 이로 인해서

점진적으로 뇌에 변성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치매의 원인이라 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외상, 뇌졸중, 알코올 등에 의해서 뇌에

손상이 간다면 그것도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뇌에 손상을 일으켜서 기능에 문제를 초래한다면

손상을 일으킨 모든 것은 치매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치매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위에서 말했듯이 단백질이 왜 축적이 되며, 그것을

어떻게 억제하냐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가 진행이

되고 있어요 따라서 이를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약은

개발이 되지 않았답니다 현재 치매에 사용되는 약은

대부분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수치를 높이는

약을 통해 치매 증상을 완화시키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요 최근에 아밀로이드-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를 치매 신약으로 내놓았지만 아직까지 그 효과가

믿음직스럽지는 않은 상황이에요

 

치매 환자는 뇌 기능에 문제가 생겨 여러 감정적인

조절이 잘 되지 않는데요 우울, 분노 등 환자가 정상

상태였다면 나타나지 않았을 감정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에는 항우울제, 항정신병약 등을

사용하여 우울감을 가라앉히고 공격성을 가라앉히는

방식으로 감정을 조절해요 그러나 항정신병약은

공격성은 낮추지만 인지능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가져 오히려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어 의사가 판단한

후에 결정을 내릴 거예요

 

다른 원인에 의한 치매의 경우 그 원인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데요 예를 들어, 알코올성 치매는

술을 끊고 술에 의해 결핍이 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혈관성 치매의 경우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게

되겠죠

 

 치매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뇌를 자주 사용하며 영양제를 복용하라!

 

많은 노인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서 화투를 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이것이 치매에

의한 인지기능 감소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치매를 예방한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물론 현재의 치매 치료법 자체가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두뇌 활동을 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행동은 아니에요

 

치매가 찾아오는 이유가 결국 뇌 손상이므로 이를

막는 것이 곧 치매 예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혈액 순환 개선제, 항산화제의 복용은 뇌를 파괴하는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고 활성산소에 의한 뇌의

파괴를 막기 때문에 예방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어요 혈액 순환 개선제로는 은행잎 추출물이

있고 항산화제로는 정말 많은 물질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비타민 C가 있죠 은행잎 추출물의 경우

치매에 잠재적으로 유익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꽤 있으며, 혈액 순환 문제에 의한 다른 질환의

개선에도 유용하니 복용을 시도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어요 또, 항산화제의 복용도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에 더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시키기

때문에 유익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게요

 

마무리

오늘은 치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최근에 치매

영양제라며 글리아티린 연질캡슐을 들고 오신

분이 있었는데요 효능에 대한 논란도 너무 많고

작용 원리가 아세틸콜린의 재료가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기존 치료약과의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돼요 따라서 치매 영양제라는

이름에 혹해서 장기간 복용하는 것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항산화제, 혈액 순환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이 잠재적으로 이점이 더 크다고 판단되어요

이를 잘 고려해서 약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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