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염증과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연고의 효과·부작용은 무엇이며 먹어도 상관없을까요?

어느날 갑작스럽게 생긴것처럼 보이는 구내염의 경우 밥 먹을 때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특히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해요 이런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 중 사람들이 알보칠과 함께 많이 찾는 약이 바로 오라메디인데요 구내염이란 정확히 무엇이고 오라메디가 어떻게 작용하여 구내염을 치료하는지 안다면 더 효과적으로 약을 이용할 수 있을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오라메디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볼게요

 

 구내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구내염은 입 안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구내염은 단어에서 보이듯이 입(口) 안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이를 지칭하는 단어예요 입 안은

신체를 둘러싼 피부와 달리 점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점막은 분비선을 가지고 있어 항상

표면이 축축한 상태로 유지되고 신체를 감싸는

피부에 비해서 두께가 얇아요 표면이 축축하게

유지되는 만큼 조직의 탄력성이 높아 신축성이

높으며 마찰에 의한 손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요

 

우리가 피부에 손상이 생기면 해당 부위가 어디

닿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듯이 구강 내 점막도

마찬가지로 손상이 생길 경우 염증 반응이

동반되면서도 음식물에 닿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점에서는 일반적인 상처와 거의

동일하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발병 원인은

영양소의 결핍, 치아에 의한 손상,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이 된다는 것은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건강한 정상인이 갑작스레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아요

이에 대해서는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오라메디는 어떤 약인가요?

 

 

동국제약의 오라메디 연고 / 출처 : 동국제약 홈페이지

 

입병이라고도 불리는 구내염, 설염의 치료방법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흔히들 끔찍하게 아프다고

생각하는 알보칠, 가글할 수 있게 나오는 제품인

아프니벤큐액 등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오라메디는

상처 연고처럼 구내염 부위에 바를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입 안은 수분이 가득한 만큼 최대한

침에 안쓸려가게끔 끈적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에요

 

오라메디 연고는 제품의 이름부터 oral(구강)에

사용을 할 것같은데요 제품에 '혓바늘, 입안이 헌데'

라고 이미 쓰여있어서 어느 질병에 사용하는지도

대강 파악할 수 있어요 오라메디 연고는 제품 1g 당

Triamcinolone(트리암시놀론)을 1mg을 함유하고

있고요 참고로 트리암시놀론은 스테로이드 성분

중 하나랍니다

 

 

 

 

 오라메디의 효과 및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보디빌더가 쓰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소염 스테로이드의 차이와 효과·부작용을 알아보아요!

 

우선 스테로이드라고 불리는 물질에 대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위에 해당 내용과

관련된 포스트 링크를 걸어놨어요 스테로이드는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자주

사용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아토피, 건선이 있어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구내염의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면역반응이에요 과도한 면역반응이 점막을

손상시켜 궤양이라고 부르는 상처를 남기게 되죠

그리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과도한 면역을

진정시켜서 통증도 가라앉히고 치유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어요

 

그러나 이것은 과도한 면역반응이 원인일 경우에

한정된 이야기이며 만약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의

감염원에 의한 구내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만약 바이러스가 원인인 구내염에 스테로이드를

적용하면 초기에는 괜찮아지는 듯하다가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에게 본인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기를 바랄게요

 

 오라메디를 실수로 삼켜도 문제없나요?

 

 

 

오라메디를 삼켰다는 것은 스테로이드와 그 외에

첨가제들을 먹었다는 뜻인데요 첨가제 중에서

연고를 걸쭉하게 만드는데 필요한 폴리아크릴산

나트륨은 복용하게 될 경우 독성을 나타낼 수는

있어요 그러나 독성은 체중 당 8.25g을 복용하였을

때 나타났으므로 인간에게는 오라메디를 한 통

통째로 복용하여도 폴리아크릴산 나트륨에 의한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요

 

그렇다면 주성분인 트리암시놀론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스테로이드는

많은 치료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고 관절에 주사할

때 사용하는 용량인 40-200mg과 비교해 보아도

오라메디에 포함된 트리암시놀론 총용량은 겨우

6mg밖에 되지 않아 소량이라 판단할 수 있어요

오라메디 한 통을 통째로 복용하여도 트리암시놀론에

의해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무리

오늘은 구내염에 사용하는 오라메디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많은 분들이 질병과 약에 관해

오해를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외관상 특정

질환으로 보인다면 한 가지 약으로 모두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에요 그러나 질병의

진단과 약의 선택은 절대 간단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죠 오라메디가

소염효과로 증상을 빨리 가라앉히기는 하지만

적절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문제를

키울 수 있는 만큼 만약 임의로 약을 사용하게 된다면

차라리 리스크가 덜한 아프니벤큐액 등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거예요 이런 부분을 잘 참고하고 약을

잘못 사용하면 질병을 키운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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