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종기가 생기게 되면 상당히 불편한데요 특히 엉덩이에 생긴 종기는 앉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어요 이 때 과거에는 종기에 고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종기가 나면 고약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고약을 구매하러 오세요 그래서 오늘은 종기 치료제인 고약에 대해 한 번 알아볼게요 |
종기란 무엇인가요?
종기는 쉽게 말하면 피부 안에 고름이 찬 것을
가리켜 말해요 고름이 차는 이유는 바로 세균이
몸 안으로 침입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인데요
몸 안으로 침입하려고 시도한 균은 대부분의
경우 우리 몸에 항상 존재하고 있는 피부
상재균이랍니다 피부에 항상 존재하던 세균이
모낭이 손상되는 등 침입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때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에요
세균이 침입할 때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해당 부위로 이동하여 세균에 대한 방어를
시도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주변 조직이
파괴되고 면역세포 및 침입자인 세균도
사망하게 되겠죠 그 주변 조직, 죽은 세균과
면역세포가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고름이에요
고약은 어떤 약인가요?
원래 헝겊에 약을 바른 뒤 붙이는 종류는 모두
고약에 포함이 되는데요 현재 사람들 종기에
붙이는 약만을 고약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이명래 고약은 붙이는 종기치료제 중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유명한 제품인데요 제품의
왼쪽 하단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있어요
이렇게 약이 두 개로 구성된 이유는 종기가
곪기 전과 후의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종기가 터져 고름이 나온 이후에는 발근고를
삽입한 뒤에 고약을 붙이라고 나와있어요
고약의 효능·효과는 무엇인가요?
고약과 발근고의 구성을 보면 종기에 대해 잘
이해를 하고 만든 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선 종기가 터지기 전에 붙이는 고약은
연교, 금은화, 유향, 몰약 등의 소염 작용이
우수한 한약재들을 성분으로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염증을 조절하여 염증에 의한
과도한 통증과 조직의 손상을 막을 수 있죠
그리고 종기가 터진 뒤에 붙이는 발근고 속의
창출, 황, 석검, 청피는 항균작용이 뛰어나죠
피부를 곪게 한 원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쓰이는 약만 다르지 현대에
종기를 다루는 방법과 똑같다고 볼 수 있어요
고약의 효능이 이렇다 보니 꼭 종기에만 고약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상처가 난 이후
염증반응으로 인해 아픈 부위 어디든 고약을
사용해 볼 수 있어요 발근고의 경우 종기에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져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상처 부위가
작다면 곪지 않게 하는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해 볼
수 있어요
종기를 치료하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종기는 세균과 크게 관련이
있는 질병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여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후시딘만 바를 경우에는
소염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른 복용약 또는 외용제를 같이 사용함으로써
해결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소염진통제를 같이
사용해볼 수 있겠죠
어느 치료법이 더 좋다고 단정 지어 말하기에는
연구자료가 부족해 말씀드리기 힘든데요
과거에 둘을 사용해보았을 때 본인에게 얼마나
더 잘맞았는지, 사용감은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만약 종기가 생긴
부위가 고약이 떨어지기 쉬운 관절부위일 경우
바르는 항생제 연고가 더 유리하겠지만 다른
부위일 경우 고약을 사용해 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거예요
마무리
오늘은 종기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았어요
과거에는 종기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간단히 볼 질환은 아니지만 그 정도까지
가려면 사실 외관상으로도 이미 심각한 상태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종기는 발병한 위치에 따라서 보기
흉하거나 특히 엉덩이에 난다면 앉는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약을 사용하는 것 외에
종기 부위에 온찜질을 하는 것은 더 빠르게
종기를 가라앉히는 방법이라는 사실도
잘 기억해 두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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