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소독약으로 '빨간약, 과산화수소, 알코올?', 상처소독법 및 뿌리는 소독제 애니클렌액을 알아보아요!

상처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행위예요 감염에 대한 위험은 익히 들어서 알기 때문에 소독이 제일 첫 번째 처치법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면 어떤 소독약이 가장 효과적으로 상처부위를 소독할 수 있을까요? 소독약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게요

 

 상처 부위에 감염은 왜 발생하나요?

 

 

 

상처가 나게 될 경우 더 이상 피부가 외부로

부터 미생물이 침입하는 것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미생물들은 상처가 발생하며 피부에

묻은 이물질로부터 올 수도 있지만 피부에

원래부터 붙어있던 것이기도 해요

따라서 이물질이 붙지 않았더라도 감염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어요

동물 등에 의해서 물린 상처의 경우에는

동물의 이빨에 상재하던 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감염의 우려가 매우 크기도 하죠

이 경우에는 소독약으로 피부 내부까지

꼼꼼한 소독은 힘들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상처 소독에는 빨간약, 알코올, 과산화수소 중 어떤 것이 좋나요?

 

 

 

상처를 소독할 때는 미생물을 잘 죽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만약 미생물과 우리의

피부를 같이 손상시키는 소독약을 사용하면

결국 상처회복이 느려지고 그만큼 미생물

감염의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죠 거기에 더해

상처가 흉질 가능성도 더 커져요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도 알코올로 상처를

소독하려고 하시는데요 알코올, 과산화수소

모두 우리 몸의 세포까지 같이 손상시켜

상처 회복을 늦추는 소독약이랍니다

특히 소주 등의 알코올 음료로는 소독의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마세요

 

우리 피부조직에는 거의 손상을 주지 않으며

소독 효과도 뛰어난 것은 위의 세 가지 중에서

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예요

만약 소독약을 이용한 상처부위 소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위의 세 가지 중에서

포비돈 요오드를 이용하세요

 

 

 

 

 상처 부위의 소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씻어라!

 

무엇보다 가장 우선되는 것은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 주는 것이에요

이 과정에서 상처에 붙은 이물질이 날아갈 뿐

아니라 해당 부위의 미생물까지 거의 대부분이

씻겨 내려가요 즉 헹구어주는 것만으로 소독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상처가 깊거나 감염의 우려가 크다면

추가적으로 소독을 하셔야 하는데요 포비돈을

이용한 소독을 상처 주변부만 바르라는 잘못된

이야기가 퍼져있는데 상처부위까지 꼼꼼히

포비돈을 발라주신 이후에 잘 말려주시면 돼요

 

위의 소독과정을 끝낸 이후에는 상처 부위가

외부와 접촉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갖가지

드레싱을 할 수 있어요

 

 뿌리는 소독약 애니클렌액은 어떤 약인가요?

 

 

출처 : 약학정보원

 

단순히 소독효과만 있는 포비돈 요오드와는

다르게 애니클렌액은 상처부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애니클렌 속 성분

 

애니클렌 속의 클로르헥시딘이 소독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독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면서 디부카인이 상처부위의 통증을

가라앉히고 나파졸린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효과를 낼 수 있어요 이외에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붓는 증상을 완화하고 알란토인이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상처 치유를 돕죠 

스프레이 형식이라 위생적이고 면봉이 따로

필요 없다는 큰 장점도 있답니다!

 

마무리

오늘은 상처 소독약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상처는 사실 웬만한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헹구는 정도로 해결이 되기 때문에 너무

소독약에 의존할 필요는 없어요 따라서

상처부위가 너무 불편할 경우에만 애니클렌액

등을 활용하여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정도로

활용해주세요 그리고 많이 부었을 경우에는

냉찜질도 병행해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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