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의 효능·부작용·복용법, 타이레놀 먹고 술을 언제 마실 수 있을까요?(타이레놀 이알과의 차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근육 및 통증

타이레놀의 효능·부작용·복용법, 타이레놀 먹고 술을 언제 마실 수 있을까요?(타이레놀 이알과의 차이)

알약이 2022. 7. 23. 11:52
반응형
타이레놀은 국민 진통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타이레놀은 대부분 국민이

다 알고 있어요 그런만큼 많은 사람이 먹으니

크게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타이레놀로 인한 급성 간손상은 때로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해요

타이레놀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살펴볼게요!

 

 타이레놀은 어떤 약인가요?

 

 

타이레놀 정

 

상품명 타이레놀로 유명한 아세트아미노펜

외국에서는 파라세타몰이라고도 불려요

1800년대에 개발되었을 정도로 정말 역사가

깊은 성분인데요

갖가지 통증들과 감기에 의한 발열, 몸살

등 정말 다양한 증상에 사용해요

복합제로 된 약의 성분을 보면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요 꼭 한약의 감초처럼

어디든 쉽게 들어가는 성분이죠

 

타이레놀이 진통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소염진통제와는 방식이 다른데요

소염진통제가 염증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통증을 가라앉힌다면 타이레놀의 경우

뇌, 척수에 작용하여 통증이 전달되지 않게

하는 방식을 이용해요

또 말초와 달리 중추에서는 COX를 억제하여

염증물질 생성을 차단하기에 해열 효과도

있어요

 

 타이레놀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임신부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약이기 때문에

'임부도 먹는 약인데 위험하지 않겠다'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런 식의 발상은 약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경우 옳은 생각은 아니에요

 

매우 드물게(<0.01%) 나타나지만 심각할 수 있는

부작용은 약물 과민반응인데요 이런 경우는

말 그대로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런 일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요 약을 먹고

전신적인 피부 증상이나 입술, 기도의 부기로

호흡곤란 등이 찾아온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저런 부작용보다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과량

투여 시의 간독성이에요 타이레놀을 일정 이상

복용할 시 급성적인 간 손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방치하면 심각한 간 손상으로 이어지죠

미국에서는 약물로 인한 급성 간 손상의

상당 부분이 타이레놀 때문이라고 알려졌어요

그리고 과량 투여하지 않더라도 흔히 말하듯

술과 함께 먹으면 간 손상의 위험이 있어요

 

 

 

 

 타이레놀은 타이레놀 이알과 어떻게 다른가요?

 

 

약효가 신속하나 자주 먹어야 한다 약효가 느리나 약이 오랫동안 작용한다

 

타이레놀은 1정 당 500mg을 가지고 있고

타이레놀 이알은 650mg을 가지고 있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쉽게 생각해보면 타이레놀 이알이 고용량이니

더 아프면 타이레놀 이알을 먹어야겠죠

그러나 사실 갑자기 아픈 경우에는 오히려 일반

타이레놀을 먹는 것이 훨씬 낫답니다

타이레놀 이알(ER, Extended Release)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서히 방출되는

제형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약 복용 간격이

길어 편하고 수면 시에도 약효를 내기가 더 좋은

장점이 있지만 두통, 발열 등을 신속히

가라앉히는데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해요

 

 타이레놀의 복용법은 무엇인가요?

 

 

술과는 하루 간격을 두어라!

 

증상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어요 타이레놀 500mg 제품의 경우에는

1회에 1~2정을 4~6시간 간격으로 3~4회

복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1일 최대 4g을 넘지 않아야 한다

점이에요 그리고 타이레놀 이알의 경우는

1회 1~2정을 6~8시간 간격으로 3회까지

복용할 수 있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 약에도 타이레놀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에요

따라서 실제로는 허용량까지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할 수 있어요

 

가장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내용이

타이레놀 복용 뒤 술을 언제 먹을 수 있느냐는

점일 텐데요 타이레놀의 반감기를 고려해보았을

때 사람에 따라서 12~24시간이 지나야 타이레놀이

몸에서 소실되어요 따라서 타이레놀 복용 후

안전하게는 하루를 기다려주시고 최소 16~18시간

정도는 기다린 뒤에 술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씀드릴게요

 

마무리

오늘은 타이레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타이레놀이 오랫동안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부작용을 무시할 수는 없는 약인만큼 만약

소염진통제에 금기가 아니라면 소염진통제와

같이 활용하시는 것도 매우 좋아요

통증에 따라서도 활용하면 좋은 진통제가

따로 있고 무작정 어떤 약을 찾는 것보다

전문가와 상의한 후에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진통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랄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