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골격계 증상이 있을 시 진통제와 함께 잘 나오는 것이 근육이완제예요 약국에서는 담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근육이완제를 찾고 계신건데요 오늘은 담에 걸렸다는 것과 근육이완제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볼게요 |
담에 걸렸다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요?
흔히 '담에 걸렸다'라고 표현하는 상태가 왜
찾아오는지 명확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여러 가지 자극들이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을
불러오게 되고 그로 인해 근육에 대한 혈류
공급에 장애가 와서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있어요 담이 올 수 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
- 외상
- 무리한 활동
- 나쁜 자세로 인한 근육의 비대칭적 사용
- 근육을 너무 사용하지 않음
이러한 여러 원인들에 의해 발생한 지속적
근육 수축을 풀어주는 약이 근육이완제예요
근육이완제의 종류는 무엇이 있고 효과는 어떤가요?
근육이완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수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골격근은 신경의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에 의해 자극을 받으면 수축을 시작해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차단하여 근육 수축을
방해하는 것이 근육이완제예요
근육이완을 어느 단계에서 차단하냐에 따라
근육이완제의 종류가 나뉘는데요
총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중추성 근이완제는 뇌, 척수에 작용하는데
예를 들어 중추성 근이완제인 에페리손의
경우 나트륨 채널을 차단하여 신경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만들어요
말초성 근이완제는 위에서 말했던 아세틸콜린이
근육에 작용하지 못하도록 만들고요
그리고 근소포체 억제제는 근육 속의 소포체라는
세포소기관에 작용하여 근육의 수축을 억제해요
작용 방식이 어떻든 모두 근육을 이완시켜요
그러나 말초성 근이완제의 경우 보통 수술 시
주사를 통해 사용하고 경구제로는 나오지 않았어요
근육이완제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클로르족사존과 보통
처방되어 나오는 근이완제인 에페리손 둘 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한다는 특성 때문에 졸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나 졸음 부작용은 에페리손에 비하면
클로르족사존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민감하신
분에 한해서 가벼운 현기증 정도를 느낄 수
있어요 드물게(0.1~1%) 간 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고 하니 만약 원래 간이 안 좋으신 분은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근육이완제 복용 중 운동을 해도 괜찮나요?
근육을 이완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괜찮은지 여부를 묻는 분들이 많아요
운동을 하는 것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운동은 근육의 수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상시만큼의 운동능력을 내는 것이 힘들
수 있어요!
따라서 벤치프레스 등을 평소 중량대로
하신다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가끔 근이완제가 근손실을 부르지 않냐고
묻는 분들이 있어요 만약 평소에 하던
운동량만큼 소화하지 못하므로 근손실이
일어날 수 있냐고 묻는 거라면 그렇다고
말씀드릴게요 그러나 약물 자체가 근육
손실을 부르지는 않아요
마무리
오늘은 근육이완제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근육이완제도 결국은 임시방편일 뿐이기
때문에 근육이 심하게 뭉쳤다면
스트레칭, 온찜질 등을 병행하셔야 근본적
치료를 하실 수 있답니다
담이 와서 아픈 증상에는 근육이완제에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함께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마그네슘이나 작약감초탕
등의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같이 먹으면 근육 이완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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