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제로 사용하는 포타겔 현탁액, 스멕타이트의 원리와 복용법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아요!

설사를 할 때 예전에는 설사약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지사제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지사제의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포타겔이에요 포타겔은 일반적인 지사제와는 성질이 좀 많이 다르답니다 그래서 포타겔이 어떠한 원리로 작용을 하고 그 작용원리로 인해 어떤 주의할 점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포타겔 현탁액은 어떤 약인가요?

 

 

포타겔은 점토라고 보면 된다!

 

포타겔 현탁액은 스멕타이트를 주 성분으로 하는데요

스멕타이트는 점토(찰흙)의 일종이에요

이 찰흙 안에는 다양한 미네랄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 미네랄들로 인해서 점토의 표면에 전하가 형성된답니다

이렇게 형성된 전하로 인해 스멕타이트는 다른 물질들을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요

특히 스멕타이트는 많은 양의 물을 흡수하는데

특화되어 있어요!

점토는 항상 소량의 물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멕타이트의 경우 정제나 캡슐이 아닌 현탁액으로

대부분 제품이 나온답니다

 

 포타겔 현탁액은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나요?

 

 

 

포타겔 현탁액은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요

그에 더해 흡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속을

통과하면서 마주치는 거의 모든 물질을 데리고 변으로

배출시킨답니다

그러한 원리로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및 미생물이 생성한 독소까지 모두

변으로 배출시키죠 그 외에도 장내 염증 유발 물질도

배출시키고, 점막에 달라붙어 점막을 보호해주는

효과도 보일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설사를 멈춰주면서 장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장점막의 손상도 예방해주죠

 

 

 

 

 포타겔 현탁액은 어떻게 복용하나요?

 

 

 

현탁액과 용액의 차이를 아셔야 하는데요

용액은 가만히 두어도 항상 균질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현탁액은 가만히 둘 경우 점점 섞인 물질들이 분리되면서

균질하지 않게 변해가요

따라서 포타겔 현탁액은 항상 잘 흔든 뒤 복용해야 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혹시라도 다른 위장약을

받으셨다면 그 약과 포타겔 현탁액의 시간 간격을

최소 2시간은 두고 복용하셔야 해요!

포타겔이 위장약을 흡착하여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약 먹을 시간인데 설사를 하여

무엇을 먼저 먹어야 할지 애매하다면 먼저 받은

위장약을 먹은 뒤에 또 설사가 나온다면 2시간

간격을 두고 포타겔을 먹기를 권장할게요

 

 포타겔 현탁액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임의로 과량 섭취하시는 경우 점토 성분에 비해 물이

너무 부족하게 되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적정량을 복용하시는 게 중요한데요

성인의 경우에는 1회 1포를 하루 최대 3회까지

복용하시고 어린이의 경우 성인 복용량의 절반

이하로 복용해주세요

 

만 2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에는 포타겔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2019년 4월에 식약처에서 배포한 안전성 서한에

따르면 포타겔 속 미량의 납 함유 가능성 때문에

만 2세 미만의 경우 주의를 하라고 해요

임상시험에 결과 성인에서는 납이 흡수될 위험성이

없지만 만 2세 미만의 경우에는 장 내 환경이 성인과

다르고, 미량의 납으로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라고 보여요

몇 번 먹는다고 큰일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대체제가

있는데 굳이 포타겔을 먹일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릴게요!

 

마무리

오늘은 포타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설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함부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에요

장이 많이 자극이 간 상태인 만큼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해 주시고 당분이 많은 음식은 장으로 물이 나오는 것을

촉진하는 만큼 피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가장 좋은 것은 소량의 소금과 설탕을 탄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인데요

그 외에 물의 비중이 높은 흰 죽도 먹어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포스트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