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천식 기침에 효과적인 씨투스건조시럽·씨투스정, 효능·효과 및 장기복용 시 부작용을 알아보아요!

비염과 천식은 평생 안고 가는 질환이며 두 질환 모두 면역이 과민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두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요 비염과 천식은 비록 단기적으로는 사용하는 약이 다를 수 있지만 일부 약들은 이 둘을 함께 조절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약 중 하나가 바로 오늘 말할 씨투스예요 오늘은 이 약이 어떤 약인지 살펴보고, 이 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 어떤 부작용을 주의할 필요가 있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비염과 천식은 어떠한 면에서 비슷한가요?

 

 

 

두 질환 모두 알레르기원에 노출될 때, 면역세포인

비만세포가 각종 물질들을 방출하면서 몸에 각종

불편한 증상을 야기한다는 면에서 동일한데요

그러나 둘의 약물 치료에서 차이는 비염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라고 불리는 약물이 가장 먼저 사용이

되지만 천식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에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 항히스타민제는

전반적으로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이 천식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요 효과 자체도 천식에 대해서는 다른

약물과 비교해 썩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둘은 비슷한 질환이기 때문에

천식을 가진 사람이 무려 90% 이상이 비염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연구도 있어요

 

그렇다면 유사한 질환인데 왜 약물 치료에 있어서

차이가 생기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비염은

혈관의 반응, 천식은 기도 평활근의 반응에 의해

증상이 주로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또, 비염과

천식이 유사한 질환인데 어떤 사람은 비염만 가진

이유는 유전자의 차이로 백혈구가 분비하는

인터루킨이란 물질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어요

 

 

 

 씨투스건조시럽·씨투스정은 어떤 약인가요?

 

 

다양한 용량의 씨투스건조시럽 / 출처 : 약학정보원

 

씨투스건조시럽은 0.5g, 0.7g, 1g이 제품으로 있고

또 100g짜리 대용량으로 포장된 병이 처방전에

맞게 조제될 수 있도록 존재해요 알약 씨투스정은

50mg만 나와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용량으로

나온 이유는 씨투스건조시럽의 용량을 체중에

따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씨투스건조시럽의 체중별 용량 / 출처 : 약학정보원

 

물론 위 용량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증상에 따라

의사의 판단하에 용량을 조절해서 먹일 수 있어요

위에 나온 용량의 최대 1.5배까지는 나와도 잘못

나온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씨투스건조시럽과 씨투스정 모두 안에 성분으로

프란루카스트(Pranlukast)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콧물약이 항히스타민제라고 불리는 것처럼 이

성분은 항류코트리엔제라고 불려요 이 성분이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의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작용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에요

 

 

 

 

 씨투스건조시럽·씨투스정의 효능·효과는 무엇인가요?

 

 

출처 : 약학정보원

 

씨투스는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 모두에 사용이

가능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가 복합되어

나타나는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일 수 있어요

코가 막히는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가 잘 듣지

않으므로 씨투스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죠 또, 천식을 장기간 조절하는데도 유용히

사용될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는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아이의 성장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씨투스를 장기 복용하며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씨투스의 장기복용으로 각종 증상을 관리하는 건

특히 아이들에게 필수적일 수 있는데요 학령기에

질환에 의해 불편함을 겪을 경우 학업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만약 비염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될 수 있어요 밤에 기침으로 잠을

못 이루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로 성장에 지장을

주게 되죠 그리고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특히 어린 시절에 잘 관리하여

질병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씨투스건조시럽·씨투스정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항류코트리엔제는 매우 안전한 약물로 간주되며

실제로 흔히 보고되는 부작용들도 전부 위약군과

비슷하여 사실상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나 2008년 FDA가 항류코트리엔제와

자살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 경고를 했어요 이는

항류코트리엔제의 사용으로 불안,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겪을 확률이 2배가량 높아진다는 보고에

근거한 것인데요 그러나 이는 엄격한 절차로 진행된

임상시험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애초에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자체가 뇌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등

질병이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킨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따라서 이 약물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는 해당

사실을 숙지하고 갑작스러운 정서적 변화가 없는지

잘 관찰해야 해요

 

또, 간혹 스테로이드에 과한 두려움을 가지면서

항류코트리엔제만 복용하려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나 천식이 현재 치료로 조절되지 않으면 반드시

다음 치료단계로 넘어가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천식의 갑작스러운 악화로 입원을 하게 되거나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따라서 약물

사용의 어려움, 두려움에 대해서 의료진과 상의는

하되 의료진의 조언은 잘 받아들이는 게 서로에게

유익함을 말씀드릴게요

 

마무리

오늘은 씨투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 약은

싱귤레어로 유명한 몬테루카스트와 거의 똑같은

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씨투스의 경우

1일 2회, 싱귤레어는 1일 1회 복용이기 때문에

얼핏 생각하면 싱귤레어가 더 좋은 약물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그러나 1일 1회 복용이 효과가

24시간 동일하게 지속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따라서 주간, 야간 모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1일 2회 복용하는 씨투스가 증상 조절에 있어

더 유리할 수 있어요 이러한 점은 환자가 상태를

충분히 말해주어야 의료진이 판단을 할 수 있어

진료를 받을 시 상세하게 상태를 말하는 것이

좋음을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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