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과 액상 철분제 '볼그레액, 훼럼키드액'의 복용량을 알아보아요!

철분은 인체에 꼭 필요한 미량원소로 이 무기질이 몸에 부족하면 가장 흔하게 빈혈이 나타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어지럽다고 하면 보통 철분제를 먼저 찾고는 하는 것 같아요 아이는 어른보다 쉽게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요 그때 아기 철분 보급을 위해서 사용하는 약으로 볼그레액, 훼럼키드액이 있어요 오늘은 이에 더해서 말을 잘 못하는 아기의 철분이 부족할 경우 나타나는 증상까지 같이 살펴보도록 할게요

 

 철분은 왜 필요한가요?

 

 

철분의 부족 시 손톱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철분은 대부분의 사람이 이미 알고 있듯이 혈액 속

적혈구에 대부분 포함이 되어있어요 약 65%가

헤모글로빈을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도 근육에

빠르게 산소를 공급해주는 미오글로빈을 구성하고

있기도 하죠 30% 정도는 저장철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일시적으로 철분이 부족하더라도 저장되어

있는 철을 끌어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죠

 

우리 몸에 산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면

산소를 운반하는데 필수적인 미네랄인 철분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산소의

공급만이 아니라 특정 효소들의 작용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할 경우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구조 단백질 생성에 문제가 생겨 모발과 손톱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서

세포 증식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할 경우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치며 미토콘드리아에서 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철분이 역할을 하므로

체내 에너지도 부족해질 수 있어요

 

 아이의 철분이 부족한 이유와 결핍 증상은 무엇인가요?

 

 

 

갓 태어난 아이는 이미 신체에 저장되어 있는 철분이

있고 따라서 모유나 철분 강화 분유만 먹는다면 크게

철분이 부족할 일은 없어요 만약 철분이 미포함된

분유만 먹인다면 철분 결핍이 생길 수 있겠어요 생후

6개월 이후에 보통 이유식을 시작하게 될 텐데 이 때도

철분이 함유된 음식으로 이유식을 만들지 않는다면

철분 결핍이 생길 수 있어요 또는 이유식을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경우도 철분 결핍이 생겨요 자주 아픈 아이는

철분 결핍이 생길 수 있는데요 아플 때 생기는 염증

물질들이 철분의 원활한 수송을 방해해 철분의 흡수 및

운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이가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위에서 철분이 결핍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참고한다면 아이가 철분 결핍으로 인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에너지가 생산이 안되어 

자주 피로해하거나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자주 앓을

수 있고요 산소가 부족해 호흡이 불안정하며 세포

분열에 문제가 생겨 성장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보일 수 있으니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한 번쯤은 내과에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통해 체내 철분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액상철분제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훼럼키드액 / 출처 : 중외제약 홈페이지

 

철분제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많이 있어요 그러나

약국에 구비중인 일반의약품 철분제가 식약처의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나오기 때문에 용량의 정확도,

정밀도, 안전성 등의 면에서 훨씬 유리해요 상품으로는

종근당의 볼그레액, 중외제약의 훼럼키드액, 한미의

훼로맥스액, 조아제약의 훼마틴키드액 등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지만 이름이 아닌 성분으로 보아야 해요

그리고 만약 병원 처방을 받고 싶다면 해당 제품이

급여가 되는 제품인지, 본인의 혈중 철분이 얼마나

부족한지,  다른 철분제에 의해 부작용을 겪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예요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비급여로

철분제를 받을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차라리 약국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것이 낫죠

 

액상 철분제를 구분해 보자면 비헴철(2가철, 3가철)과

헴철(3가철)로 나눌 수 있어요 헴철의 경우 건강기능

식품으로 분류가 되어 있으며 부작용이 제일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특징상 정제마다 균질성이 낮으며

흡수가 매우 낮아 빈혈의 치료에는 부적합해요 따라서

이는 고려하지 않을게요 아래는 모두 비헴철에 대해서

적어놓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볼그레액의 용법·용량에 성인만 적혀있지만 1세 이상이면 복용해도 된다! / 출처 : 약학정보원

 

2가철은 흡수가 빠르나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는 문제가

있으며 3가철은 반대로 흡수는 상대적으로 느리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이에게 사용하기

위해 나온 제품은 연약한 아이의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3가철로 나왔어요 1세 이하 복용 가능 제품은

폴리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 성분이 들어가 있는 

훼럼키드액, 훼럼아이액, 훼마틴키드액 등이 있어요

그러나 1세 이상인 경우에는 볼그레액도 용량만 맞추면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전혀 없어요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철분제를 먹여야 하나요?

 

이는 아이의 철분제 상한량과 현재 철분 결핍정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예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몸에서 30% 정도는 저장철의 형태로 몸에

저장하기 때문에 결핍된 부분만 채우는 것 이상으로

철분을 복용하게 되죠 하지만 철분 제제는 과량 복용할

경우 철 중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임의로

철분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간혹 용량 단위를 잘못 이해하는 분도 있는 만큼

본인이 적정량을 먹인 것이 맞는지 전문가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좋아요

 

 

훼럼키드액 속 성분 및 함량 / 출처 : 약학정보원

 

1세 이하에 용량·용법을 가진 제품 대부분이 100mL 당

유기철분염을 17.85g 포함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는

순수한 철로서 5g을 가지고 있는 셈이에요 1mL 당

순수한 철이 약 50mg을 포함한 것이죠 위의 용법·용량을

생각해 본다면 1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0.3mL(철 15mg)

~ 1mL (철 50mg)를 1일 1회 먹이라는 것인데요 사실

상한 섭취량은 1세 이하의 영아와 성인에 차이는 없어요

1세 이하는 40mg, 성인은 45mg 인데요 그러나 둘의

철분이 저장 가능한 용량에는 차이가 있는 만큼 성인은

이 상한량을 훨씬 초과해서 먹기도 하죠 제일 좋은 것은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는 것이나 만약 아이가 철분이

결핍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임의로 복용을 하게 된다면

0.3mL를 초과해서 먹이는 것보다는 0.3mL 이하만

우선적으로 먹여보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그 이상의

용량은 반드시 정확한 검사 이후에만 먹여야 안전해요

 

마무리

오늘은 아이 철분제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철분제는

혈액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적절한 용량을 정하는

것은 쉽지가 않아 검사가 사실상 필수적이에요 만약

철분제를 먹이게 된다면 맛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어딘가

태워서 먹이는 것이 좋은데요 우유 등 원래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음료는 철분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태우기 좋은 음료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 음료라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애초에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6개월 이상의 아이에게는 철분이 든 음식인 육류, 생선,

달걀, 콩 등을 먹을 수 있도록 이유식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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