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마른기침의 흔한 원인과 치료약 및 멈추는 법, 혹시 폐렴은 아닐까요?

요즘 코로나 완치 이후 기침을 계속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러한 경우는 그나마 원인이 명확하고 관리하기가 수월한 편이지만 이유도 없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기침때문에 곤란하신 분들이 있을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마른기침의 주요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볼게요

 

 기침은 왜 나는 건가요?

 

 

기침은 이물질을 배출하기 위한 방어반응이다!

 

'사레들렸다'라는 표현을 한 번쯤은 들은 적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살면서 한 번은 직접 겪어보아서

어떤 느낌일지 알고 있을 거고요 이는 식도로 넘어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몸이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강제로 기침을 시키는 것이에요 즉, 이물질이

폐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보호반응이 기침인 거죠

물론 이 외에도 우리 몸에서 생성한 가래 등의

분비물을 배출하는데도 기침이 이용되어요

 

그러나 기침이 항상 위와 같은 상황에서만 나는

것은 아니에요 기도의 기침 센서에 이물질이 도달할

경우에 센서가 반응해 이물질을 내뱉도록 만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침 센서가 기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식도에도 센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위산이 역류하는 분들도 기침을 할 수가

있어요

 

 만성적인 마른기침의 흔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흔한 원인으로는 기관지와 폐 관련 질환인 천식,

기관지염이 있는데요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위식도 역류질환도 매우 흔한 원인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기침으로 병원에 갔는데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 등의 위장과 관련된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외에도 콧물 분비량이 많아

콧물이 뒤로 넘어가 기도를 자극하는 후비루의

경우에도 마른 기침의 흔한 원인이에요

 

그러나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원인들이 기침의

원인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목 쪽의 신경감각이

과도하게 예민해진 경우에는 위와 같은 상태가

아닌데도 마른기침이 계속해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인 경우에는 어떠한 방법을 써도

기침이 가라앉지 않을 테고 결국 신경의 흥분을

감소시키는 신경통약을 써야 할 수도 있어요

 

 기침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기관지 염증이 심하면 흡입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기침약이라고 불리는 진해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기침을 가라앉힐 수 있어요

만약 원인이 가래라면 기침약 대신에 가래약으로

불리는 거담제를 복용함으로써 기침을 가라앉힐

수 있겠죠 그리고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드는

기침이 불편하다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나

베타딘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목을 적셔볼 수도

있어요 이 외에도 기침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그러나 위의 방법들을 사용하여도 기침이 잘

가라앉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경우는 먼지, 화학

물질 등의 특정 자극원에 의해 기도가 매우

민감해진 상태로 병원에 가셔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흡입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외에도 위에서 언급했던 다른 질환이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그 원인들이

기침을 유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살펴보아야 해요

 

 계속 기침을 하는데 폐렴은 아닌가요?

 

폐렴의 원인·증상과 전염성 및 치료법을 알아보고 독감과의 관계, 예방법도 알아보아요!

 

드라마 등의 매체에서 기침을 하며 죽어가는

결핵, 폐렴 환자를 많이 봐서 그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 질환들은 다른 증상도 동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기침만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위의 질환들일 확률이 낮다고

말씀드릴게요 폐렴보다는 위에서 말했던 위산

역류질환과 후비루라고도 불리는 콧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질환들이 만성적인 기침의

원인일 확률이 더 높으므로 기침을 많이 한다고

해서 심각한 병에 걸렸을 것이라고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마무리

오늘은 만성적인 기침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기침은 우리의 생각보다 매우 복잡한 증상이고

'기침에 기침약을 사용한다'는 간단한 접근법은

효과가 없을 수 있을뿐더러 원인 질환이 존재하고

있었다면 그 질환만 더 키우는 셈이에요

스스로 판단하는 것보다는 그 분야에 대해

조금이라도 지식을 더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한 번은 이야기를 해보시기를 추천할게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