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 어딘가 소풍을 갈 때 귀 뒤에 하얀 키미테 패취를 붙인 친구들을 본 기억이 있을텐데요 요즘 아이들의 경우에는 키미테 패취를 붙이고 있는 경우를 거의 못봤을거에요 대신에 마시거나 짜먹는 멀미약을 승차 전에 먹고 갈텐데요 오늘은 어린이용 키미테 패취가 왜 갑자기 안보이게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볼게요! |
멀미는 왜 발생하는 건가요?

키미테 패취에 대해 알기 전에 멀미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한 것 같아요
멀미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나타나야하는 시각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뇌가 혼란감을 느껴 멀미가 발생하게 되어요
예를 들어 차를 타는 경우 차는 흔들리는데 실제
보이는 것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죠
차에서 책을 읽거나 하지 말라는 것도 멀미가
발생하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이유를 알 수
있어요 바로 책을 읽으면 창 밖을 내다보는
것보다 시각의 변화가 적기 때문이에요
키미테는 어떤 약인가요?

위에서는 간단하게 말했지만 실제로 멀미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발생해요
우리 뇌에는 구토중추(Vomiting Center, VC)가 있는데요
VC는 우리 몸의 여러 기관으로부터 신호를 받아요
그리고 VC가 활성화되면 메스껍다든지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거에요
이러한 신호 전달 과정에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관여한답니다!
키미테에는 스코폴라민이 1.5mg이 들어있는데요
이 스코폴라민은 항콜린제이고요
항콜린작용으로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멀미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해 준답니다!
어린이 키미테는 키미테와 무슨 차이가 있나요?

어린이 키미테에는 스코폴라민이 어른용의 절반인
0.75mg이 들어있어요
단순히 용량 차이만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는 어린이 키미테는 전문의약품이였어요
따라서 의사의 처방 없이는 받을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용량도 절반이니 어른 것을 절반으로
잘라서 쓰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패취는 특성상 반으로 자르면 약물이 새어 나와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답니다
굳이 멀미약을 사용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는 없어 어린이 키미테는 점차 사장되었고
2020년에는 허가가 취소되어 현재는 아예 구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현재는 소풍을 가는 아이들 중에
키미테를 붙인 아이들이 없었던거예요
키미테의 사용법 및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멀미약은 그 특성상 멀미가 나고 나서 사용하시면
크게 의미가 없답니다 따라서 승차하기 최소 4시간
전에 패취를 붙여주셔야 해요
패취 한 개의 효과는 3일간 지속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패취가 그렇듯이 붙인 자리에 또 붙일 경우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3일이 지난
뒤 다시 적용하려고 한다면 반대쪽 귀에 붙여주세요
키미테 패취를 사용한 뒤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하는데요 키미테에 들어있는 스코폴라민이 손에 묻은
상태로 눈을 만지게 되면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그 외에 1% 이하의 확률로 어지러움, 불안, 환각 등의
정신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입이 건조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부작용들은 모두 스코폴라민의
항콜린작용과 관계가 있어요
바로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어린이 키미테 패취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었던 것이랍니다
따라서 정신적인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키미테를
떼어주세요
마무리
오늘은 키미테 패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키미테 패취는 혈액 속으로 약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붙여도 효과를 발휘할 수는 있는데요
다만 피부마다 두께가 달라 투과할 수 있는 정도도
다르고 작용하려는 전정기관과 가까운 위치가
귀 뒤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귀 뒤에 붙여주시기를
바랄게요 그러나 귀 뒤에 붙이는 것이 미관상
싫다면 다른 부위도 가능은 하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포스트는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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